통기타 알바생에서 단 1곡으로 저작권 35억 가수로 진화한 꽃미남 가수의 정체

사진출처: 커뮤니티

학비를 벌기 위해 기타를 들고 무대에 섰다.
밤마다 카페와 호프집을 돌며 노래를 불렀다.
그렇게 시작된 음악이, 몇 년 뒤 가요계를 뒤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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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은 1990년 ‘미소 속에 미친 그대’로 데뷔했다. 출발부터 달랐다. 첫 앨범이 140만 장 넘게 팔렸다.

하지만 결정적인 전환점은 2집에 있었다. ‘보이지 않는 사랑’. 직접 작사·작곡한 이 곡은 14주 연속 음악방송 1위를 기록했다. 160만 장 넘는 판매량에, 골든디스크 대상과 KBS 가요대상까지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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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 하나로 지금까지 벌어들인 저작권 수익은 약 35억 6천만 원. 광고, 방송, 리메이크가 이어지며 여전히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

충남대 경영학과에 다니던 시절, 음악을 반대하던 집안에 “학비를 벌겠다”며 무대에 섰다.

대학 통기타 동아리에서 시작해, 카페 아르바이트를 거쳐, 결국 데뷔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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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날 울리지 마’, ‘I Believe’,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등 발라드 대표곡을 줄줄이 발표하며 ‘신승훈표 멜로디’라는 말까지 생겼다.

“내 노래 중 하나만 남겨야 한다면 ‘보이지 않는 사랑’.” 과거 한 방송에서 했던 답이다. 모든 수치를 떠나, 스스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곡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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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곡이 음악 인생을 바꿔놓은 건 분명하다. 그리고 그 노래는 지금도 우리 곁에서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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