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한 장난감, 우리 아이 정신 건강에 ‘이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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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퀴시', '말랑이', '왁뿌볼(점토에 왁스 코팅을 한 것)', '스트레스 볼' 등 말랑말랑한 촉감을 가진 장난감이 인기다.
SNS에서는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들이 장난감을 주무르거나 만지는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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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대와 싱가포르 국립대 공동 연구에 따르면, 시각 정보가 많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촉각 자극을 통해 안정감을 느끼려는 성향을 보인다. 건강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은 말랑이 장난감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이 몸의 긴장을 완화한다고 설명한다. 또, 손바닥에서 느껴지는 감각은 불안감을 유발하는 생각이나 상황에서 주의를 돌리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이러한 효과는 일시적이며, 인간관계 문제 같은 복합적이거나 다면적인 스트레스 요인을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범불안 장애나 공황 장애 같은 불안 장애가 있는 경우, 장난감에 의존하기보다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가열하지 말고, 향기 있는 제품은 피해야
일부 소비자 중에선 장난감을 가열하면 촉감이 더 좋아진다는 이유로 장난감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내용물을 감싸고 있는 표면이 얇아지면서 장난감이 폭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점성이 높은 물질이 피부에서 떨어지지 않으면 심각한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지난 2월 미국 9세 남아가 젤 형태의 내용물이 들어있는 말랑이 장난감을 전자레인지에 돌렸다가 폭발해 얼굴과 손에 2도 화상을 입은 사례가 있다. 전자레인지에 데운 장난감을 만졌다가 손가락에 화상을 입거나 얼굴과 가슴에 3도 화상을 입고 피부 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어린이도 있다.
말랑이 장난감을 구입할 때는 냄새나 향기가 있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2019년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중인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방출 시험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점막 자극과 현기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간독성 물질인 디메틸포름아미드가 방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유해한 인공 향료가 들어간 제품은 구입하지 말고, 3세 이하 어린이가 가지고 놀지 않도록 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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