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경영대학, 내달 13일 ‘2026 회계학 연구’ 심포지엄

한양대학교 경영대학(학장 임규건)이 6월 13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경영관에서 ‘2026 한양 회계학 연구 심포지엄(Hanyang Accounting Research Symposium, 이하 HARS 2026)’을 개최한다.
한양대는 지난해 국내 대학 최초로 단독 국제 회계 심포지엄인 HARS를 창설했다. 올해는 2회째를 맞이해 학술 연구와 실무 현안을 함께 다루는 종합 심포지엄으로 운영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공지능(AI)·기업지배구조·ESG·감사·자본시장·세무 등 현대 회계학의 핵심 의제를 다룬다. 하버드대·보코니대·퍼듀대·UC버클리·싱가포르국립대(NUS) 등 해외 17개 주요 대학과 KAIST·한양대 등 국내외 연구진이 참석해 20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사를 시작으로 총 4개 세션으로 나뉘어 경영관 내 3개 강의실(SKT홀·703호·704호)에서 동시 진행된다. 학술 세션에서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전문 영역 성과 및 다크웹 분석(AI) ▶글로벌 공급망 내 성별 쿼터제 효과(기업지배구조) ▶ESG 활동 동기 및 위반 시 임원 보상 조정(ESG) ▶감사보고서 정보성의 머신러닝 분석(감사) ▶공정가치 회계 편의가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자본시장) 등 다채로운 주제가 논의된다.
특히 올해는 회계 실무계의 현안을 심도 있게 다루기 위한 ‘실무 세션(Practitioner Session)’이 새롭게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인 IFRS 18(재무제표 표시 및 공시) 도입 ▶디지털 자산 및 암호화폐 ▶AI 시대 회계사의 역할 변화 등 최근 업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를 두고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심포지엄 마무리 단계에서는 발표 논문 중 우수 연구를 선정해 ‘최우수 논문상’ 1편과 ‘우수 논문상’ 2편 등을 시상한다. 또한 참석자 간의 학술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글로벌 학술 네트워크 강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대 경영대학 관계자는 “AI와 ESG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회계학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AI 특화 심포지엄에서 한 단계 나아가, 앞으로 HARS를 학술 연구와 실무 현안을 모두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회계학 종합 학술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 세부 일정 확인과 참가 등록은 5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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