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PSG 방한 무산 분위기... 손흥민 못 오고 황희찬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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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토트넘훗스퍼의 방한이 어려워지고 있다.
유럽축구 사정에 밝은 관계자에 따르면 토트넘홋스퍼의 2년 연속 한국 방한이 무산되는 분위기다.
토트넘은 올여름 호주 투어를 계획하고 있지만 한국은 들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로페테기 감독은 지난해 세비야 감독으로 방한한 데 이어 2년 연속 한국을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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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올해 토트넘훗스퍼의 방한이 어려워지고 있다.
유럽축구 사정에 밝은 관계자에 따르면 토트넘홋스퍼의 2년 연속 한국 방한이 무산되는 분위기다. 파리생제르맹(PSG) 초청도 추진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2022년 여름 한국을 강타했던 대형 스포츠 이벤트다. 쿠팡이 본격적으로 스포츠 중계에 앞장서면서 여름 프리시즌 기간에 토트넘과 세비야를 초청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토트넘은 팀 K리그, 세비야와 차례로 맞붙었고 만원 관중이 경기장에 들어찼다. 팀 K리그전에서는 무려 9골이 터지며 팬들을 즐겁게 했고, 세비야전에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연상케 하는 수준 높은 경기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오픈 트레이닝, 팬 사인회 등 많은 이벤트로 축구팬들을 만족시켰다.
그러나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토트넘은 올여름 호주 투어를 계획하고 있지만 한국은 들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유치를 위한 스폰서가 충분치 않은 걸로 알려졌다.
PSG는 올여름 일본 투어를 계획 중이다. PSG는 지난 여름 30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한 바 있다. 이번에 한국을 들르는 방안도 고려했지만 금전적인 조건을 충족하기 힘들었다. 세계 최고의 선수인 리오넬 메시의 월드컵 우승으로 초청비가 더욱 상승한 게 이유다.
대체팀 중 한 팀은 울버햄턴원더러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익스프레스앤스타'의 보도에 따르면 울버햄턴은 2019년 중국 투어 이후 4년 만에 아시아 투어를 준비 중이다. 당초 미국 투어를 고려했으나 한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울버햄턴은 지난해에도 한국 투어를 고려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아직 최종 계약에 서명하지 않았지만,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 울버햄턴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2023-2024시즌을 대비하길 원해 한국에서 다른 유럽 팀과 친선경기를 가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방한이 확정되면 울버햄턴은 황희찬을 앞세워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로페테기 감독은 지난해 세비야 감독으로 방한한 데 이어 2년 연속 한국을 찾게 된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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