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북극항로 시대, 부산이 글로벌 3대 항로 환승역 된다"

박정호 2025. 11. 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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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박정호의 핫스팟> 인터뷰..."이재명 정부, 북극항로 전략으로 두 번째 성장 엔진 가동"

[박정호 기자]

"공약 설계자가 장관이 돼서 해야 할 일이 명확히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직함과 유능함을 중시"
"국무회의는 토론식, 단톡방에서도 이 대통령 밤낮없이 소통"
"해수부 이전은 선거용 아닌 국가 성장 전략"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북극항로 세계적 기회 선점 위한 국가 전략"
"친환경 선박·조선 대부흥! 북극항로 경제가 온다"
"북극항로 경제벨트, 부산·울산·포항·여수·광양이 잇는다"
"서울 수도권은 미어터져 죽고, 지방은 말라 죽는다"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축, 북극항로 선점만이 모두가 사는 길"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3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선점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 오마이TV
■ 방송 :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10:30~11:30)
■ 진행 : 박정호 / 오마이TV 기자
■ 대담 : 전재수 / 해양수산부 장관

◎ 박정호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 4천 돌파. 또 역대급 APEC 성과까지. 케데헌을 비롯한 K-컬처의 돌풍이 계속 겹쳐지면서 그야말로 국뽕이 차오르는 요즘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해양 강국. 여기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또 꿈을 가지고 계시고 기대를 하고 계신데요. 이 글로벌 해양 강국을 책임지고 계시는 분입니다. 특별한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님을 모셔봅니다. 안녕하십니까?

◎ 전재수 > 반갑습니다.

◎ 박정호 > 예, 반갑습니다. 아, 저희가 박수로 한번 맞이를 해보겠습니다.

◎ 전재수 > 반갑습니다.

◎ 박정호 > 장관님. 아 장관 되시고 처음 뵙는데.

◎ 전재수 > 이야, 장관도 다 합니다. 하하하.

◎ 박정호 > 하하하 아, 정말 늦었지만, 늦었지만 장관 되신 걸 축하드리고.

◎ 전재수 > 네. 정말 고맙습니다.

◎ 박정호 > 네. 매일매일 그야말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시면서 국정을 위해 노력을 하고 계실 것 같은데. 오랜만에 오마이TV에 나오셨으니까 시청자분들께 인사 말씀 한 번 들어볼게요. 카메라 이거 보시면 됩니다.

◎ 전재수 > 예. 우리 오마이TV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전재수입니다. 잘 계셨습니까? 하하하. 제가 장관이 되고 너무 바빠가지고 우리 박정호 기자가 진행하는 이 오마이TV 자주 오지 못했는데 앞으로 아마 또 자주 올 일이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 박정호 > 네. 반갑습니다. 아 저희가 박수로 또 시청자분들과 함께 맞이를 하겠습니다. 와, 지금 이재명 정부의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 딱, 타이틀 딱 다셨어요. 어떻습니까? 어떠셨습니까?

◎ 전재수 > 일단은 해양 쪽 공약을 제가 이제 설계를 했거든요. 근데 대개의 경우에 이제 공약 설계한 사람이랑 장관 가는 거, 이게 미스매치가 많아요. 잘 안 맞는데 제가 그래도 공약 설계자로서 장관이 되니까 이게 해야 될 일이 이게 딱 머리에 다 그려져 있고 그래서 뭘 해야 될지는 알겠는데 일이 너무 많아가지고.

◎ 박정호 > 일이 너무 많아서.

◎ 전재수 > 예. 너무 많아요. 예. 그래가지고 조금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아주 보람을 가지고 그렇게.

◎ 박정호 > 일할 맛 난다.

◎ 전재수 > 예, 예. 아주 뭐 신나게 일을 하고 있고. 때때로 좀 힘이 들긴 하네요. 너무 많아가지고.

◎ 박정호 > 예. 우리 장관님은 너무 힘들어가지고 이빨이 흔들리거나 뭐 또 이러시진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

◎ 전재수 > 그래도 다행히 이빨은 흔들리지를 않는데 뭐 늘 이제 얼굴에 좀 피곤한 끼가 남아있네요. 하하하. 잠을 좀 푹 좀 자주면 좋겠는데 이게 잠자는 시간도 그렇게 넉넉하지 않고 그렇습니다.

◎ 박정호 > 아마 이게 이재명 정부 국무위원들, 장관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고충이기도 하고.

◎ 전재수 > 대부분 그럴 겁니다. 워낙 대통령께서 일을 너무 많이 하세요, 정말.

◎ 박정호 > 대통령이 진짜 나서서 일을 열심히 하니까 국무위원들도 열심히 할 수밖에 없겠네요.

◎ 전재수 > 그러니까 이제 대통령, 아 저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제 국무회의가 이제 공개가 되잖아요.

◎ 박정호 > 어제도 잘 봤습니다. 생중계.

◎ 전재수 > 예. 공개가 되는데 국무회의에서 이게 해 가야 되는 숙제도 많은데, 이게 국무위원들 그 단체톡방이 있거든요. 거기서도 또 대통령께서 일을 많이 시키십니다.

◎ 박정호 > 아 그래요? 톡방이 있어요?

◎ 전재수 > 예. 톡방이 따로 또 있습니다.

◎ 박정호 > 장관들과.

◎ 전재수 > 대통령과. 대통령과 국무위원들 단체톡방이 있는데 거기서도 대통령께서 일을 많이 시키시죠.

◎ 박정호 > 그래요? 그러면 거기서 국무위원들도 뭐 간단하게 뭐 말할 게 있으시면 보고를 하기도 하고.

◎ 전재수 > 그렇습니다. 자유롭게.

◎ 박정호 > 자유롭게. 오.

◎ 전재수 > 국무회의보다 더 활발하게 그 단체톡방에서 이제 토론이 이루어지기도 하고. 토론하다가 또 대통령께서 이제 이런 거 좀 챙겨 봤으면 좋겠다, 이런 이제 말씀도 주시고. 거기에 또 국무위원들이 또 이제 댓글을 달면서 또 토론이 이루어지기도 하고. 거기서 토론하다가 국무회의 논의 안건이 되는 경우도 상당수 있습니다.

◎ 박정호 > 그래요?

◎ 전재수 > 그렇습니다.

◎ 박정호 > 이야, 그냥 눈만 뜨면 이제 계속 일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

◎ 전재수 > 그러니까 이제 뉴스에 보이는 것만 일하는 게 아니고 눈에 보이지 않는 데서도. 예를 들면 대통령께서 지난번에 미국 방문을 하셨잖아요. 미국하고 우리하고 시차가 있잖아요.

◎ 박정호 > 맞아요. 낮과 밤이 다르죠.

◎ 전재수 > 예. 그러니까 이제 미국 시간으로 분명히 새벽 시간이기 때문에 단체톡방에 뭐가 안 올라오겠지 했는데도 올라오더라고요. 하하하.

◎ 박정호 > 낮과 밤이 바뀌어 있는 상황에서도.

◎ 전재수 > 예. 대통령님께서 해외 순방 가셔가지고도 이제 국내의 여러 현안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계속 챙기고 계시는 거죠.

◎ 박정호 > 아이고. 이야, 저희 '모두까기TV'님께서 '단톡방 몰래 나간 사람 있나요?'라는 질문도 하시는데. 네. 못 나가죠.

◎ 전재수 > 나가면 바로 잘리는 거죠. 하하하.

◎ 박정호 > 하하하. 바로 잘리는 거죠. 하하하. 예, 또 재치 있는 질문을 또 해주고 계십니다, 이렇게. 아, 근데 정말 열심히, 일할 맛 나게 업무를 보고 있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국무회의 분위기. 어제도 저희가 생중계를 통해서 봤지만, 윤석열 때나 뭐 그럴 때는 국무회의 자체가 사실은 토론이 이뤄지는 것도 아니고.

◎ 전재수 > 거의 한 30분, 40분이면 끝난다 그러더라고요.

◎ 박정호 > 예. 일방적으로 얘기하다가 뭐 끝나는 그런 분위기였다면, 지금 이재명 정부의 국무회의는 토론하는 그런 자리.

◎ 전재수 > 그러니까 대통령께서 얼마 전에, 한 한 달 전에 국무회의인가. 국무회의가 거의 다 끝나가는데 한 두 시간 반쯤 지난 시점이었거든요. 근데 두 시간 반이나 지났는데 끝나가니까 어, 이거 너무 빨리 끝나는 것 같은데?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하하하. 그러니까 이제 공개하고 난 뒤에 이제 비공개로 또 전환을 해서 또 하잖아요. 거기서도 이제 많은 논의들이 이루어지고 있고. 그걸 보니까 대통령님께서는 24시간 대통령으로서 하셔야 될 일들이 그냥 머릿속에 가득하신 것 같아요. 그걸 하나씩 하나씩 풀어내시면서 때로는 국무회의 논의 안건으로 올리고, 때로는 별도로 이제 지시를 내리면서. 정말로 일만 하시는 것 같아요, 보니까.

◎ 박정호 > 불철주야, 그야말로, 국정을 위해서 애를 쓰고 있는 대통령. 또 함께 일하고 있는 국무위원들. 아마 든든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실 것 같아요, 우리 시청자분들께서. 든든하다는 생각이 들고. 특별히 해양수산부 장관직. 이게 어떻게 보면 이재명 정부에서는 또 중요한 그런 장관, 부처라고 생각이 돼요.

◎ 전재수 > 굉장히 중요한 일이고 우리가 이제 국가균형발전 5극3특, 뭐 이런 이야기들 많이 하잖아요. 근데 이런 것들이 사실은 이제 정치적 수사, 또는 정치적 구호에 그친 경우가 많았는데 이것을 실질적으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가지고서 국민들께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손으로 만질 수도 있고. 이런 것으로 진행되고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것이고 더더구나 이제 인류의 마지막 남은, 지구상의 마지막 남은 뱃길, 바닷길, 마지막 항로가 지금 열리고 있거든요. 대한민국에게 엄청난 기회가 다가오고 있는 시점에 해양수산부의 역할이 엄청나게 큽니다.

◎ 박정호 > 그래요. 그 세부적인 상황은 저희가 뒤에서 한번 구체적으로 다뤄보도록 하고. 이재명 대통령께서 장관직 제안할 때 어떤 말씀을 하시면서 또 맡아달라고 하시던가요? 그것도 궁금하네요.

◎ 전재수 > 대통령께서는 국민들께도 말씀, 국무회의에서도 여러 차례 말씀을 하셨는데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충직함. 두 번째는 유능함. 그 충직함 안에는 자세와 태도, 품성, 뭐 이런 것들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굉장히 중요시하고 그것이 첫 번째고. 두 번째는 이제 유능함이죠.

◎ 박정호 > 유능함. 일을 잘해야죠.

◎ 전재수 > 예. 그리고 국무위원이 무슨 일을 해야 될지. 이런 것들이 이제 머릿속에 쭉 들어가 있고, 그런 것을 이제 요구를 많이 하시죠. 그래서 자세와 태도, 또 자기가 맡은 일에 대한 유능함. 뭐 이것들을 굉장히 강조하시죠.

◎ 박정호 > 네. 그래서 국무회의 때 뭐 혼나는 사람도 있고 그런가요? 잘못 얘기해서? 하하하. 비공개 때.

◎ 전재수 > 뭐 대놓고 혼은 안 내지만 뻘쭘하게 만드는 경우들은 좀 있죠. 하하하.

◎ 박정호 > 그래서 긴장하고.

◎ 전재수 > 그러니까 대통령께서 제일, 회의할 때 제일 강조하는 부분이, 잘못된 정보, 또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 또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 이런 거를 함부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서 되게 이제 조심해 하십니다. 왜냐면은 불확실한 증거라든지 확인되지 않은 거를 정보를 가지고서 정책을 했을 경우에는, 이게 출발부터 잘못된 거거든요. 그러면 모르면 모른다. 이것은 한 번 다시 정확하게 확인해야 된다. 이런 걸 이제 강조를 많이 하시죠. 그래서 정확한 데이터, 또는 확인된 사실, 팩트, 이런 것들을 국무회의할 때 되게 이제, 저희들이 이제 보고를 하지 않습니까? 보고를 할 때 그런 부분들을 되게 이제 좀 챙겨 보시는 스타일시더라고요.

◎ 박정호 > 거기에 또 맞춰서 열심히 더 준비를 하는 국무위원들일 것 같은데.

◎ 전재수 > 그러니까 말을 하더라도, 국무위원들이 말을 하더라도 확실한 근거, 확실한 데이터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야 되니까. 그냥 감으로 그럴 것이다 해가지고 이야기를 했다간 뻘쭘한 상황이 되죠. 예. 뻘쭘한 상황이 되죠.

◎ 박정호 > 그래요. 아, 유능함, 또 충직함. 그 두 가지 기준. 지금 국무위원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국무위원들, 장관들은 어떻게 보면 이재명 대통령이, 어떻게 보면 보증을 하고 있다, 이런 생각도 드네요. 어떤 면에서 보면.

◎ 전재수 > 대통령님께서는 이제 참모들이, 장관들이 유능하고 말썽을 안 일으켜야 또 대통령 할 맛 또 안 나겠습니까?

◎ 박정호 > 그렇네요. 하하하.

◎ 전재수 > 그런 측면에서 뭐 이번 1기 내각은 상당히 좀 잘 짜여진 것 같다라고. 뭐 현장에 계시던 분들도 있고 또 여의도 정치를 하신 분들도 있고. 상당히 조화가 잘 맞는다라는 느낌이 좀 듭니다.

◎ 박정호 > 아마 이제 시청자분들도 뭐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온기'님이 '전재수 장관님, 응원합니다.' 또 '왕자'님께서는 '장관님 사랑합니다.' 이렇게도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댓글을 또 달아주고 계신데.

◎ 전재수 > 고맙습니다.

◎ 박정호 > 이번에 해수부 장관 딱 맡으시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각이 났을 것 같아요.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해수부 장관을 또 하셨으니까.

◎ 전재수 > 그때 이제 2000년 종로 지역구 국회의원을 버리고 지역주의를 극복해보겠다 이래가지고 그 험지인, 험지라고 할 수 있는 부산에 이제 북강서을로 출마를 하셨거든요. 그거 이제 낙선을 하고, 낙선을 하고 김대중 대통령 계실 땐데, 낙선하고 얼마 안 있어가지고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가셨죠. 그때 우리 노무현 대통령께서, 제가 이제 또 해수부 장관 오고 난 뒤에 노무현 대통령 어떻게 일하셨는지 우리 해수부 직원들한테 물어보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딱 노무현 대통령 스타일대로 열정적으로 이렇게 일을 하셨다 그러더라고요.

◎ 박정호 > 크. 그 말씀 들으시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하셨을 것 같고요. 하하하.

◎ 전재수 > 아 그럼요. 하하하.

◎ 박정호 > 그러게 말입니다. 아. 노무현 전 대통령도 생각하게 되는 해수부 장관직인데.

◎ 전재수 > 그렇습니다. 그리고 우리 해수부가 이제 개청된 지 30주년이거든요. 내년이. 내년에 개청 30주년이고. 그다음에 해수부 부산 시대의 원년입니다, 내년이. 그리고 또 부산항이 개항된 지가. 물론 이제 일본에 의해서 강제 개항되긴 했지만, 부산항 개항 150년입니다. 그러니까 해수부 부산 시대 원년, 해수부 개청 30년, 부산항 개항 150년. 우리가 이제 뭐 이렇게 맞춰서 계획한 건 아닌데 보니까 딱 그렇게. 원년, 30년, 150년. 이런 의미도 이렇게 좀 있더라고요.

◎ 박정호 > 그래요. 이제 해수부가 더 이제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아마 어떤 일을 하는지 더 챙겨 보게 되는 그런 시대가 됐기 때문에 해수부 얘기, 저희가 뒤에서 좀 더 해보도록 하고. 일단은 APEC 얘기를 좀 하면서 풀어 가보고 싶은데요. APEC이 너무나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박수를 받았는데. 지금 또 여야 정치권, 여야 정치권 소식이나 검찰 뉴스로 많이 또 도배가 되면서 그 의미가 잘 전달이 안 된 부분도 있고.

◎ 전재수 > 그렇습니다. 예.

◎ 박정호 > 안타까운 부분이 있어서 우리 장관님께 물어보고 싶은 게, 이번 APEC 총평부터 가장 큰 성과가 뭔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 전재수 > 그러니까 이제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고 난 뒤에, 그 짧은 기간에. 이게 보통 일이 아닙니다. 이게 외국의 정상들이 많이 오는 행사기 때문에 이게 기본적으로 보통 일이 아닌데 그 짧은 시간에 정말로 압축적으로 준비를 정말로, 정말 잘했습니다. 그래가지고 이번에, 야, 이게 만약에 또 윤석열 정부에서 APEC이 열렸으면 이게 나라 망신 상당히 톡톡하게, 톡톡히 당했을 것 같은데.

◎ 박정호 > 잼버리 사태 보고.

◎ 전재수 > 예, 그렇습니다. 예 뭐 엑스포라든지 뭐 보게 되면 뭐 엉망이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정말로 그 짧은 시간에 그렇게 꼼꼼하고 디테일하게 준비를 할 수 있었을까, 이런 이제 생각이 또 들고.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국격에 맞는 그런 행사였다.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준 행사였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 내용적으로도 마찬가지죠. 한미 정상회담, 한중 정상회담, 또 한일 정상회담에, 여러 또 외국의 정상들과 다자외교를 했고. 그 다자외교 속에서 대한민국의 어떤 국제사회의 위상이랄까. 또 대한민국이 사실은 세계의 뉴스거리가 됐잖아요. 계엄을 하면서. 완전히 정상화시키고 대한민국이 이런 나라다라는 것을, 그 저력을 보여준 행사였습니다.

◎ 박정호 > 네. 그야말로 대한민국이 세계의 선두 국가의 길로 나가는 거.

◎ 전재수 > 그렇습니다.

◎ 박정호 > K-민주주의 말씀을 계속 많이 하고 있지만, 국제사회의 어떻게 보면 양극화 되고 있는, 진영 간의 대립이 되고 있는 그런 분위기 속에서고 국제사회의 다자외교, 또 이 다자무역, 이걸 어떻게 보면 지켜나가려는 그 맨 앞에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 전재수 > 그렇습니다. 특히 이제 세계 경제계의 거물들이 많이 오셨잖아요. 이분들을 통해서는 자유무역질서라든지. 물론 이제 미국이 이제 자유무역질서와는 완전히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이 또 할 이야기는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자유무역질서에 대한 부분들도 상당히 강조를 했고. 또 뭐 인구 구조의 문제, 또 요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인공지능의 문제, 뭐 이런 것들까지. 국제사회가 공유할 수 있는 이런 의제들을 대한민국이 상당히 주도를 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 박정호 > 아, 그래요. 이게 정말 많은 세계인들의 박수를 받는 건데. 이게, 이 여운과 함께 또 앞으로 뭘 더 해갈지 이게 계속해서 차곡차곡 쌓아져 가고, 이게 많이 좀 관심을 받고 보도가 돼야 되는데 그런 게 안 되고 있어서 아마 대통령실을 포함한 각 부처 장관들은 좀 아쉬움이 있을 것 같아요.

◎ 전재수 > 되게 아쉬움이 많습니다. 되게 아쉬움이 많고. 사실은 이제 정부가 하는 일들이 국민들께 좀 제대로 알려져가지고 국민들도 아, 정부가 이런 일을 하고 있구나, 이런 것들을 좀 알아야 되는데. 그런 측면에서 국내에 여러 가지 뉴스들로 인해가지고 그 성과들이 좀 묻히는 것이 굉장히 좀 안타깝습니다. 오히려 외신에서 APEC을 더 많이 조명을 하니까.

◎ 박정호 > 그러게 말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보니까 APEC, 해수부의 역할도 있었잖아요.

◎ 전재수 > 그렇습니다.

◎ 박정호 > 해수부의 역할과 또 성과. 이것도 좀 설명을 해주세요.

◎ 전재수 > 그러니까 저희 해수부는 이제 포항 영일만항에 숙소가 부족할 가능성이 많이 있어가지고 포항 영일만항에 대한상공회의소하고 협의를 해가지고 크루즈선을 두 척을, 선상 숙박시설이죠. 이거를 해가지고 APEC을 지원을 했고. 그다음에 APEC의 연장선상에서 한국과 싱가포르 사이에 정상회담이 있었습니다. 그걸 APEC이 끝나고 난 뒤에 대통령실에서 했는데. 여기에는 이제 한국과 싱가포르 사이에 녹색해운항로, 녹색해운항로 MOU도 직접 체결을 했고. 이것은 2050년까지 IMO(국제해사기구)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거든요. 이걸 대한민국이 지금 선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한국하고 싱가포르 사이에 녹색해운항로 MOU를 했는데 저희들이 이제 미국하고 호주하고 덴마크하고 이런 식으로 녹색해운항로를 계속해서 이제 해 나아가고 있거든요. 그래서 2050년에 IMO가 제시한 탄소중립, 이 목표를 선도하고 있는 해운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이번 APEC 회의를 통해가지고 저희들이 보여드렸다. 이런 성과가 있었습니다.

◎ 박정호 > 이것도 아마 저희 시청자분들도 처음 들으시는 얘기일 것 같아요.

◎ 전재수 > 잘 모르죠. 예.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뉴스가 이게 국내 여러 가지 현안 문제들 때문에 자꾸만 이제 가려지고 하니까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상당히 아쉽습니다.

◎ 박정호 > 안타까운 마음으로 오마이TV에 오셨습니다. 하하하.

◎ 전재수 > 그래서 제가 이런 데 나와가지고 좀, 좀 국민들께 알려드리고.

◎ 박정호 > 자주 오셔야겠네요. 계속 말씀을 해주셔야 되고. 그리고 앞에 언급하셨지만 해수부 부산 이전. 그런데 이 부산 이전 결정되고 추진되는 과정에서도 왜 부산이냐? 우리 도시를 와야지. 우리 해양도시를 와야지, 이렇게 하시는 분도 있었는데, 왜 다른 도시 말고 부산으로 가야 됩니까?

◎ 전재수 > 왜 부산이냐. 그러니까 지금 이제 새로운 뱃길, 새로운 바닷길, 새로운 항로.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길이 열리는 거거든요. 그러면 길이 열리게 되면, 이 길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전략 도시, 거점 도시가 필요하잖아요. 그런데 아무 데나 전략 도시, 거점 도시를 할 수가 없습니다. 북극항로가 열리게 될 경우에 가장 경쟁력 있는 곳이 어디냐, 그걸 봐야 되는데 이 북극항로와 관련해가지고 가장 고려돼야 될 첫 번째 경쟁력은 해운 인프라. 항만 인프라가 제대로 돼 있느냐. 그러니까 배가 들어오려면 항만 인프라가 제대로 돼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이거는 이제 30년, 50년 투자한다 그래가지고 금방 되는 것이 아니고, 이미 이제 항만 인프라라든지 해운 인프라가 돼 있는 것들을 쭉 봐야 되거든요. 그런데 마침 부산항이 해운 항만 인프라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었던 것이죠. 예를 들면 대한민국 전체 해운 항만업체의 69%가 이 부산·울산·경남에 있고, 대한민국 전체 해운 항만 매출의 73%가 부산·울산·경남에서 이제 발생을 하고 있고 전체 해운 항만 종사자의 50% 이상이 부산·울산·경남에 종사를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고 부산항 같은 경우는 전 세계 280개 항만하고 연결이 돼 있어가지고 항만 연결성 기준으로 세계 4위. 그다음에 환적 물동량 처리 기준으로 세계 2위. 전 세계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 기준으로 세계 7위. 그러니까 이렇게 압도적인 해운 항만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북극항로를 잘 준비하고 선점하려면 이 세계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부산항을 중심으로 우리가 준비를 해야 되겠다. 그래서 부산을 해양 수도로, 전략 도시, 거점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이제 부산으로 이전을 하는 것이죠. 그런데 여타, 이제 여수광양항도 있고 울산항도 있고 포항항도 있고 부산항도 있는데 부산을 전략 도시, 거점 도시, 해양 수도로 정한 것은 바로 이런 세계와 경쟁했을 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측면에서 이제 부산항을 가지고 있는 부산을 해양도시로 키우는 것이 이 전략 도시, 거점 도시로서의 역할을 할 수가 있다. 그래서 이제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한 것이죠.

◎ 박정호 > 말씀 들어보니까 이게 이제 꼭 부산의 어떤 민심을 위한 그런 판단, 그런 게 아니라. 그런 좁은 의미가 아니라 전체 대한민국의 국익을 봤을 때.

◎ 전재수 > 그렇습니다. 굉장히 이제 해수부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것을 내년 지방선거 전략과, 또는 전재수를 해수부 장관으로 보낸 것을 내년 부산시장 선거에 내보내려고 하는 거 아니냐. 이것은 그야말로 정파적 접근입니다. 이런 정파적 접근이 아니고 새로운 북극항로라는 엄청난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고. 그러면 이렇게 기회가 왔을 때, 우리가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지역이 어딘지, 그리고 해운 항만 경쟁력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하게 가지고 있는 도시가 어딘지를 보고서 그렇게 정한 것이고. 그리고 이것은 기본적으로 한반도 남단에 새로운 성장 동력과 새로운 성장 엔진을 만드는 일이거든요. 그러니까 근본적이고 근원적으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전략, 새로운 성장을 위한 모색을 하는 그런 대안으로서 나온 것인데 이것을 지방선거와 연관을 시킨다든지, 또 특정 인물을 뭐 시장 선거에 나가냐, 안 나가냐, 이런 것으로 이제 접목을 시키게 되면 굉장히 정파적으로 흐를 수밖에 없는 것이죠. 절대 정파적 이유가 아니고, 이것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하나의 구체적인 대안으로서, 구체적 실행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대안으로서 모색이 됐던 것이고 그것이 지금 진행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봐주셔야 됩니다.

◎ 박정호 > 알겠습니다. 이 정도면 정리가 다 되고 왜 부산인지 설명이 될 것 같은데. 그러면 해수부 부산 이전, 약속대로 연말까지 하는 겁니까?

◎ 전재수 > 지금 12월 31일까지, 해수부 공직자들이 850명인데 우리 해수부 직원들이 전부 다 내려갑니다.

◎ 박정호 > 와.

◎ 전재수 > 예. 원샷으로 이전을 끝냅니다.

◎ 박정호 > 원샷으로.

◎ 전재수 > 5톤 트럭으로 260대 분량입니다. 5톤 트럭으로 260대 분량. 굉장히 대이동인데 뭐 차질없이 진행이 되고 있고. 12월 31일까지는 해수부 부산 시대의 원년을 여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고, 이 한반도 남단에 새로운 해양 수도권을 만드는 그 첫 단추를 끼우게 되는 겁니다.

◎ 박정호 > 이야. 이제 시작이다라는 생각이 들고. 그럼 이게 해수부가 쓰는 공간이나 이런 것들, 청사 이런 것들은 다 이제 정리가 된 겁니까?

◎ 전재수 > 예, 그렇습니다. 그것은 이제 정부청사를 관리하는 행안부 내에 부서가 따로 있거든요. 그래서 해수부가 떠나게 되면 세종청사는 거기에 맞게끔 그 공간은 새롭게 또 재편이 될 거고, 또 사용이 될 겁니다.

◎ 박정호 > 그래요. 다 이제 차질없이 준비가 되고 있다라고 볼 수가 있겠고요. 이번 국감 대 보니까, 뭐 여러 가지 얘기가 나왔지만 해수부 기능 강화가 없다라는 지적도 나왔더라고요. 장관님께서는 이제 한두 달 내에 성과가 있을 거다라고 답을 하셨는데. 그럼 해수부 이전을 우선 추진하고 곧바로 기능 강화 추진한다, 이렇게 보면 되겠습니까?

◎ 전재수 > 그러니까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내려가는데, 그냥 내려가서는 안 되고 조직과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야 된다. 뭐 이런 논의들이 있었고. 저는 뭐 전적으로 동의를 합니다. 근데 야당에서 주장하는, 예로 들면 뭐 산자부가 가지고 있는, 산업부가 가지고 있는 조선·해양 플랜트도 가져와야 되고 차관도 만들어야 되고 이런 주장들을 막 하거든요. 근데 그것은 오히려 도와주는 것이 아니고 제가 볼 때는 좀, 오히려 좀 방해를 하는 뭐 이런 걸로 저는 이제 이해를 하는데. 왜 그러냐면, 부처와 부처 사이에, 상대방이 있는 부처 사이에 역할과 기능을 조정하는 문제는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니까 남의 부처에서, 다른 부처에서 하고 있는 것을 뺏어온다든지, 또는 뭐 지금 현재 이제 해수부가 3실 3국 체제인데, 이 체제에서는 아무리 조직도를 그려도 차관을 더 만들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안 되는 걸 가지고 요구를 하니까 이제 제가 받아들이기에는 이게 도와주는 게 아니고 훼방 놓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근데 해수부의 조직과 기능과 역할 강화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제가 아주 구체적으로, 구체적인 성과로서 제가 한두 달 내에 우리 국민들께 보고를 드릴 수가 있을 겁니다. 그걸 보게 되면, 아, 이 부처 사이에 영역 다툼하듯이 기능과 역할을 뺏어오고 뺏기고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고 일은 이렇게 해가지고 기능과 역할이 강화되는구나. 조직이 강화되는구나. 이걸 여실히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한두 달 내에 제가 성과로서 국민들께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박정호 > 알겠습니다. 그때 좀 오마이TV도 오셔가지고 보고도 좀 해주시고.

◎ 전재수 > 아유 불러주십시오.

◎ 박정호 > 저희가 한번 확인을 해보겠고요. 자, 저희가 지금 화면을 통해서 광안대교 모습을 또 보여드리고 있어요. 이야, 이거 부산 또 모습 보니까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 있어요.

◎ 전재수 > 네.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예. 인구 330만 명이 사는 아주 매력적인 도시고. 이렇게 매력적인 도시인데 이제 북극항로가 열리게 되면 글로벌 3대 항로가 부산 앞바다를 다 지나갑니다. 부산을 기준으로 해서 유럽 항로. 유럽 가는 유럽 항로. 미국으로 가는 미주항로. 그다음에 북극항로까지 해서. 우리가 지하철 타면 왜 1호선, 3호선, 5호선 다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이 있잖아요. 바로 부산항이 지하철의 환승역과 같은 곳이 됩니다. 미주항로, 유럽 항로, 북극항로가 교차하는 환승역의 역할을 이제 부산항이 하게 될 겁니다.

◎ 박정호 > 이야. 부산 민심, 우리 시청자분들도 마찬가지고 기대가 클 것 같은데.

◎ 전재수 > 왜 그러냐면, 지난 20년 동안 부산에서 정치하는 모든 사람들이, 여야를 막론하고 해양 수도 부산, 해양 수도 부산, 해양 수도 부산을 외쳐왔습니다. 노래를 불렀거든요. 그런데 선거 끝나면 아무런 구체적인 실행 없이 선거 끝나면 그냥 또 사라져버리고, 또 사라져버리고. 그래서 부산시민들이 아니 해양 수도 노래만 부르지 말고 뭐라도 좀 해라, 이런 요구들이 많았는데. 그리고 또 해양 수도 만들겠다 그러면 또 지난 20년처럼 해왔던 그대로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이제 반신반의하는 이런 여론들이 많았는데. 이재명 정부 들어가지고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시키고, 그리고 이전시키는 그 명분과 구체적인 실행 프로그램들을 보시고 난 뒤에는, 이야 이게 이제 눈으로 보이거든요. 손으로 만질 수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이재명 정부의 어떤 효용감이랄까, 또는 공약 사항은 반드시 지킨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부산시민들이 굉장히 놀라면서도, 이야 이게 정말 되는구나. 지난 20년 동안 맨날 말로만 그렇게 했는데 이 정부에서는 정말 하는구나. 그런 기대가 상당히 크고. 더더구나 이게 그냥 내려오는 것이 아니고 북극항로라는 새로운 항로가 열리는 그 기회가 함께 이전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당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 박정호 > 진짜 행동으로, 실천으로 보여주니까.

◎ 전재수 > 왜냐면 지난 35년 동안 부산의 경제가 내리막길을 계속해서 우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그것도 이제 기울기가 급속할 정도로 그래왔는데 이제 북극항로 시대가 열리고 그다음에 이재명 정부에서 이 부산을, 해수부 이전을 첫 마중물로 해가지고 해양 수도를 만들겠다라고 하는 구체적인 비전들을 보여드리면서 하나씩 하나씩 진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야 이제 부산이 이 하향곡선의 바닥을 찍고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그 기점이 바로 해수부 이전이 아닌가, 이런 기대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은 이제 그런 기대에 부응을 하기 위해서라도 해수부 이전을 해가지고 열심히 일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박정호 > 네. 해수부 이전, 이거 국민의힘 의원들도 반기더라고요. 부산에.

◎ 전재수 > 처음에는 이제 반대를 많이 하다가, 이제 여론이 난리가 난 거죠. 도대체 부산을 위한 반대도 아니고 또 이제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한민국이 지금 서울 수도권 1극 체제잖아요. 서울 수도권 1극 체제를 좀 극복하고 다극 체제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도 명분이 없는 반대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부산시민들과 국민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결국은 이제 여론에 밀려가지고 해수부 부산 이전 반대 뭐 이런 거 하다가 장동혁 대표도 앗 뜨거워 하고서 이제 바로 찬성을 하고. 찬성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 박정호 > 이렇게 부산 민심, 여론, 이거 듣게 된다면 아마 뭐 국민의힘 의원들, 그러니까 여야 따질 것 없이 찬성하고 지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일각에서는 그런 얘기도 있어요. 아니 이게 북극항로 개척을 하는 데 우리는 좀 늦은 거 아니냐. 다른 나라들이 다 선점하고 있는 그런 항로 아니냐. 경제성도 부족한 거 아니냐. 이런 비판적인 지적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전재수 > 그렇습니다. 사실은 상당히 많이 늦었기 때문에 저희가 신속하고 압축적으로.

◎ 박정호 > 아 오히려 빠르게.

◎ 전재수 > 아니 왜 그 6개월 만에 중앙정부를 빨리 내려가라 그러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희들이 그렇게 절박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이미 전 세계가 막 바쁘게 이 북극항로를 선점하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고 저희들이 많이 늦었거든요. 그래서 해수부를 신속하고 압축적으로 부산에 이전을 하고, 그것뿐만이 아니고 동남투자공사도 만들고 해사전문법원도 만들고. 그다음에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도 집적화시키고. 뿐만 아니고 HMM을 비롯해서 SK해운, H라인해운 등등 해가지고 해운 대기업들까지 신속하고 압축적으로 부산으로 집적화 해가지고, 집적화시킴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가지고 늦었지만 최대한 빨리 따라잡겠다. 그리고 따라잡는 것을 넘어서서 선점하겠다. 이런 이제 계획들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 박정호 > 아, 오히려 지금 늦었다라고 생각이 되니 더 집중해서.

◎ 전재수 >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전 세계적으로 지금 보면 어떠냐면 중국이 제일 앞서나가거든요.

◎ 박정호 > 중국이요.

◎ 전재수 > 중국이, 여러분들 잘 아시겠지만 일대일로 정책이라는 거 아시잖아요. 일대일로 정책에다가 빙상 실크로드를 추가를 해가지고. 이 빙상 실크로드가 북극항로입니다. 그래가지고 지지난달에, 9월 22일 중국의 닝보항에서 4,890TEU급 컨테이너선을 닝보항에서 출발시켜가지고 북극항로를 통해서 유럽에 폴란드, 네덜란드 거쳤다가 영국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미 그게 이제 아크틱 익스프레스(Arctic Express) 서비스라 그래가지고 정기 상업 노선을 이미 시작을 했습니다. 그다음에 러시아 같은 경우는 이 우크라이나하고 전쟁하는 통에도 2035년까지 서쪽으로는 무르만스크에서 동쪽으로는 블라디보스토크까지 35조 원의 투자계획을 발표를 했고 이미 환적 인프라라든지, 그다음에 북극항로를 지나가는 그 길목에 3개의 항만을 건설하는 일을 시작을 했습니다. 그다음에 일본도 제4차 해운기본계획에 북극항로를 포함을 해가지고 러시아에 이제 지분투자를 시작을 했고. 미국도 올해 5월달에 NATO 정상회담 때 트럼프 대통령이 쇄빙선 11척을 이제 구매 계획을 발표하게 했고. 얼마 전에 미국 해안경비대에서 이미 발주를 해가지고 핀란드에서 지금 쇄빙선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쇄빙선은 이제 북극항로에 필요한 배거든요. 그러니까 전 세계가 지금. 이전에는 북극항로가 이제 군사 안보적 가치로서만 이제 중요시됐는데, 군사 안보적 가치는 기본이고 이것이 가지고 오게 되는 경제적 부가가치, 경제적 가치에 전 세계가 주목을 해가지고 지금 너나 할 것 없이 다 뛰어들고 있는 그런 형국이죠. 근데 이제 북극항로 열리게 되면 지정학적으로 부산이 길목인데, 가장 좋은 지정학적 이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준비가 늦었던 거예요. 근데 이제 우리가 신속하고 압축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는 겁니다.

◎ 박정호 > 아이고. '니오군맘'님이 '진짜 3년의 허송세월이 안타깝습니다.' 이렇게까지 말씀을 하고 계시네요.

◎ 전재수 > 그렇습니다. 근데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저희들이 신속하게 일을 진행을 해가지고 준비는 늦었지만 우리가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박정호 > 그래요.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 사실은 이 대선 과정에서도, 이 북극항로 말씀을 강조하시고 또 추진 계획을 밝히지 않았습니까. 같이 또 하시고 하셨기 때문에 그 계획대로 잘 가고 있다. 이렇게 보면 되겠나요?

◎ 전재수 > 근데 제가 이제 공약을 설계를 하면서, 사실은 공약을 설계를 하게 되면, 이게 공약으로 채택되는 비율이 그렇게 높지가 않습니다. 2~30% 될까요? 그러니까 공약을 10개 만들면 2, 3개 정도 이제. 왜냐면 여러 단위의 논의를 거쳐가지고 실현 가능성, 현실 가능성, 또 후보를 설득을 해야 되는데. 제가 이게 북극항로 대비해가지고 공약을 설계하고 또 후보의 승낙을 받기까지 너무 쉬웠습니다. 왜냐면 후보가, 당시 이재명 후보가 학습이 너무 잘 돼 있고 공부가 너무 잘 돼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아무런 논란 없이 공약을 제출을 하면 바로 오케이. 오케이, 오케이. 그러고서 학습이 잘 돼 있고 준비가 잘 돼 있다 보니까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무슨 일을 해야 될지 머리에 다 들어있는 겁니다. 차근차근 시간표에 따라서 진행을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이재명 정부 5년 사이에 우리가 북극항로를 선점하기 위한 아주 굳건한, 아스팔트보다 더 단단한 인프라를 깔 수가 있겠다. 돌이킬 수 없는 수준으로 우리가 탄탄한 인프라를 깔 수 있겠다. 이런 이제 자신감을 저희들은 가지고 있습니다.

◎ 박정호 > 어떻게 보면 부산시민들, 우리 입장에서는 너무나 잘된 이번 정권 교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 전재수 > 근데 이게 우리 부산시민들도 잘 알고 계신데. 좁게는 부산을 위한 일이고, 조금 더 넓게는 부산·울산·경남을 위한 일이고, 조금 더 넓게는 북극항로가 가지고 오게 되는 직접적이고 간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가 여수·광양·부산·진해·울산·포항에 이릅니다. 그러기 때문에 좁게는 부산, 더 넓게는 부산·울산·경남, 조금 더 넓게는 여수·광양에서 포항. 그리고 더 근본적이고 근원적으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만드는 일이기 때문에 서울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부산·울산·경남을 중심으로 하는 해양 수도권이 새로운 성장 엔진이 만들어짐으로 인해서 대한민국이 균형발전을 하게 되고 서울 수도권 1극 체제가 다극 체제로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근본적이고 근원적으로는 대한민국의 성장 전략이고 대한민국의 발전전략입니다. 근본적으로는 그렇습니다.

◎ 박정호 > 근본적으로.

◎ 전재수 > 예, 그렇습니다.

◎ 박정호 > 참 중요한 이 우리 청사진이고 계획이고.

◎ 전재수 > 그래서 짧게 말씀을 드리면 이런 것이죠. 대한민국은 서울 수도권 중심의 성장 엔진 하나만 가지고 위태롭게 날고 있었는데 이제는 한반도 남단에 새로운 해양 수도권이라는 성장 엔진을 하나 더 장착을 해가지고 성장 엔진 두 개를 가지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게끔 하는 것이 바로 해수부 부산 이전을 통해가지고 북극항로를 선점하는 것을 통해가지고 그렇게 하겠다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성장 전략, 대한민국의 발전전략이다. 이렇게 봐주시는 것이 더 정확한 이야기죠.

◎ 박정호 > 그래서 이게 이제 그 공약대로, 더 나아가서 우리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하나하나 계획대로 실현이 돼야 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강조해주셨고. 이번에 보니까 UN 해양총회 유치도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 전재수 > 그렇습니다.

◎ 박정호 > 이것도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포함됐던 그 내용이죠.

◎ 전재수 > 그렇습니다.

◎ 박정호 > 진행 상황이 어떻습니까?

◎ 전재수 > 지금 UN 해양총회가 12월달에 개최지를 정하거든요. 개최하는 나라를 정하는데 제가, 그 뉴욕에서 열리게 됩니다. 12월달에 제가 뉴욕으로 날아가가지고 대한민국이 UN 해양총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반드시 대한민국이 유치하는 성과를 가지고 제가 돌아올 겁니다. 이 UN 해양총회는 해양과 관련된, 바다와 관련된 가장 큰 정상회의고, 규모가 가장 큰 회의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저희가 반드시 대한민국이 유치를 해가지고 해양 강국 대한민국의 저력을 확인하는 그런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제가 12월달에 뉴욕 가가지고 반드시 유치해오도록 하겠습니다.

◎ 박정호 > 그래요. 아, 동분서주. 미국 뉴욕까지 날아가서 이걸 유치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실 텐데. 이 아름다운 바다, 지금 제 뒤에 보이는 광안대교, 부산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 전재수 > 근데 이거만 보면 부산에 바다만 있는 것 같은데 부산에 산도 있고요, 강도 있습니다. 하하하. 산도 있고 강도 있고. 그다음에 이게 뭐 50만, 100만 도시가 아니고 또 330만 도시고. 그래서 사람, 바다, 강, 그다음에 산, 이것이 아주 조화롭게 어울려 있는 도시고. 더 중요한 거는, 우리가 6·25 전쟁이 터졌을 때 부산이라는 도시가 인구가 한 30만밖에 안 됐거든요. 근데 전쟁 3년 치르고 난 뒤에 인구가 100만이 돼 버립니다. 그러면서, 예로 들면 함경도 피난민이라고 받아주고, 저기 저 뭐 저 어디 뭐 평양의 피난민이라고 안 받아주고 이런 것이 아니고 모든 피난민들을 어머니 품과도 같은 넓은 품으로 다 받았습니다. 그래서 대단히 포용력 있는, 어머니 품보다 더 넓은 포용력이 있는 따뜻한 도시가 바로 부산입니다.

◎ 박정호 > 크, 그렇네요.

◎ 전재수 > 이제는 북극 시대의 거점 도시, 해양 수도로 발전을 하게 될 것입니다.

◎ 박정호 > 그러니까 우리가 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노인과 바다라는 얘기를 부산에 대해서 했었는데, 그만큼 침체돼 있던, 우하향하고 있던 그 부산이 이제는 우상향하는 그런 시점.

◎ 전재수 > 그렇습니다.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시점이 해수부 부산 시대 원년. 부산항 개항 150년에 맞춰져가지고 바닥을 찍고 반등을 하게 될 겁니다.

◎ 박정호 > 기대가 됩니다. 기대가 되고. 이번에 이제 장관으로서 처음 국정감사를 받으신 거 아니겠습니까? 사실 지금 국회의원이시기도 하고. 의원 시절에 개근상 이제 받으실 정도로 상임위 본회의에서 높은 출석률 기록하셨는데. 반대로 이제 피감 기관 수장으로서 국정감사를 받으신 소감. 이것도 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 전재수 > 예. 그러니까 원래 입법부, 또 국회의원의 역할이라는 것이 잘못한 거 지적하고 뭐 이러는 자리잖아요. 그러니까 질문하는 사람들이에요. 질문하는 사람.

◎ 박정호 > 그럼요. 묻고 답변 듣고 다시 재질문하고 이런 거죠.

◎ 전재수 > 그렇습니다. 근데 이제 장관은 이제 집행을 하는 행정부에 속해 있는 일원이기 때문에 이게 집행을 하고, 그리고 집행하는 것에 대해서 이제 답을 해야 되는 자리입니다. 그러니까 질문하는 자리에 있다가 이제 답을 해야 되고, 그리고 그 답을 하는 것은 책임이 따르는 것이거든요. 국회의원들은 지적하고 난 뒤에 크게 뭐 책임 없습니다. 그 이제 공약 이행이나 이런 것들은 이제 지역 주민들에게 선거로 평가를 받겠지만. 장관은 이제 일을 하고 답을 해야 되는 자리고. 국회의원 할 때는 자기 질의 순서에만 와가지고 질의하고 또 뭐 다른 일도 좀 보고 다른 행사도 또 다녀오고 뭐 그러는데 이제 장관은 회의 끝날 때까지 계속 앉아있어야 돼요. 그러니까 많이 힘들죠, 이제. 하하하. 그러니까 이게 책임을 져야 되고 이제 답을 해야 되기 때문에 더 많은 사명감, 더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해야 되고. 그다음에 일이 잘못되면 전적으로 책임을 지는 자리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더 신중하게, 더 이제 열심히 일할 수밖에 없는 자리다.

◎ 박정호 > 그 일을 열심히 지금 하고 계신데. 사실 이제 국회의원이기도 하고, 피감 기관 수장이 돼서도 일을 하고 계신데. 앞으로 뭐 이제 정치인 전재수로서도 열심히, 이제 장관직 포함해서 열심히 일을 하실 거 아닙니까? 중진, 부산의 유일한 국회의원, 민주당의 국회의원으로서, 또 부산 민심에 대한 관심도 크실 것 같아요, 아무래도. 어떻게 파악하고 계세요?

◎ 전재수 > 지금 이제 그러니까 부산시민들이, 아 이게 해양 수도를 정치권에서 맨날 노래를 불러왔는데, 실제 이제 올 연말이 되면 해수부가 부산으로 이전하는 것을 보고, 그다음에 어제 법사위에서 부산 해양 수도 이전 특별법이 통과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적어도 법적으로는 부산이 해양 수도가 된 겁니다. 해양 수도 부산 이전 특별법이거든요. 법적으로는 완전히 이제 대한민국의 해양 수도로 부산이 이제 완전히 특정이 된 겁니다. 그래서 저는 정치인으로서 개인적인 욕심도 물론 있습니다만, 그러나 이것을 지금 앞세우기보다는 한반도 남단에 정말로 새로운 성장 거점을 마련을 해가지고 대한민국이 부산·울산·경남으로 대표되는 해양 수도권 하나 더 만들어서 서울 수도권과 대등하게 경쟁하는, 그런 경제권역을 하나 만드는 것이 대한민국을 위한 일이고, 그러기 때문에 그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서 지금 해야 될 일들이 너무 많다보니까 개인의 어떤 정치적 진로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생각할 수 있는 여력 자체가 전혀 없습니다.

◎ 박정호 > 그럴 것 같아요. 이재명 대통령이 계속 이제 메시지 날리고. 이거 빨리 어떻게 되냐 물어보고 그런 상황이라고 하면. 국무회의 생중계도 되고.

◎ 전재수 > 그렇습니다. 근데 이제 문제는 해수부만 부산으로 이전하는 것이 아니고. 이래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래서 해수부가 행정을 총괄하는 해양수산부를 부산을 이전시키고, 또 이 바다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을 다 처리하는, 사실상 사법기능을 총괄하는 해사전문법원도 부산에 유치를 하고. 그다음에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도 부산에 집적화시키고. 뿐만 아니고 여기에 전문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동남투자공사도 법을 통과시켜가지고 출범을 시켜야 되고. 그리고 더 중요하게는 해운 대기업의 본사들을 부산에 직접화시켜가지고 이 부산을 해양 수도로 만드는 그 해야 될 일들이 그냥 줄을 서 있습니다. 그러니까 해수부 이전은 이제 첫 단추를 끼우는 것이고 그 이후에 해야 될 일들과 프로그램들이 너무나 많고. 이것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북극항로 시대를 선점해가지고 북극항로가 가져오게 되는 경제적 이득을 대한민국 전체에 파급될 수 있도록 탄탄한 인프라를 이제 만들어야 되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해야 될 일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근데 이제 그 시간표를 제가 정확하게 만들고, 로드맵을, 돌이킬 수 없는 수준으로 로드맵을 정확하게 촘촘하게 짜가지고 나중에 해수부 장관이 누가 오더라도 그 시간표대로만 하면 우리가 북극항로를 선점해가지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엔진을 만드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도록 그 역할을 지금 하고 있는 것이죠.

◎ 박정호 > 네. 우리 장관님 말씀 들으니까 저도 마찬가지고 시청자분들도 가슴이 뛸 것 같아요.

◎ 전재수 > 근데 북극항로 사람들이 잘 모르잖아요. 우리 오마이TV 시청자분들께도 짧게 말씀드리면, 지금 현재 부산항에서 유럽으로 가게 되면 수에즈 운하를 통해서 갑니다.

◎ 박정호 > 멀리 지금 돌아서.

◎ 전재수 > 예. 수에즈 운하를 통해서 가는데 이게 지금 부산항에서 수에즈 운하를 통해가지고 네덜란드 로테르담까지 가게 되면 22,000km 40일이 걸립니다. 그런데 북극항로로 가게 되면 30일 만에 15,000km입니다. 그러니까 거리가 확 줄게 돼 있고. 근데 지금 수에즈 운하는 정체 현상이 너무 심합니다.

◎ 박정호 > 배가 너무 많이 다녀서.

◎ 전재수 > 예. 배가 너무 많이 다니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나라의 HMM과 같은 대형 상선들도 이게 뭐 정체 현상이 너무 심하니까 수에즈 운하를 안 가고 그 밑으로 희망봉을 돌아가지고 로테르담으로 가게 되면 이게 4,000km가 더 늘어나고 10일이 더 늘어납니다. 비용으로 따지자면, 수에즈 운하를 통해서 로테르담을 가게 되면 지금 현재 380만 달러, 그다음에 희망봉을 돌아가게 되면 420만 달러. 근데 지금 북극항로를 가게 되면 300만 달러만 듭니다. 그러니까 물류비용이 엄청나게 세이브가 되는 것이고. 그런데 물류비용이, 북극항로를 이용하면 물류비용이 세이브 되는 것은 기본이고 북극항로가 열림으로 인해서 가져오게 되는 전방 산업, 후방 산업, 연관 산업이 엄청납니다. 북극항로는 작년 7월달 부로, 지금 현재 남방항로를 이용하는 탄소를 막 배출하면서 다니는 이런 배들은 못 다닙니다. 친환경 선박만 북극항로를, 작년 7월 1일부터는 친환경 선박만 다닐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돼 버리면 친환경 선박에 대한 발주가 엄청나게 늘어나죠. 그렇게 되면 친환경 선박은 대단히 고부가가치 선박인데 이걸 만들 수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의 조선 3사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부산·울산·거제도로 이어지는 이 조선 벨트. 막강한 조선 벨트가 대한민국의 제2의 부흥기를 마련할 것이고. 배를 만들 때는 뭐 기본적으로 철강부터 시작해가지고 오만 것들이 들어가는데 금융도 들어가야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전후방 연관 산업이 다 영향을 미쳐가지고 새로운 전략 거점을, 성장 거점을 만들 수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단순히 북극항로가 열리게 된다. 그래서 물류비용만 세이브되는 것이 아니고 극지 경제가 가져오는, 새로운 항로가 가져오게 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엄청나다. 그리고 이 경제적 파급효과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인프라를 잘 갖춘 곳이 바로 한반도 남단, 바로 동남권이다. 그다음에 부산항이 환승역 역할을 하게 될 텐데, 글로벌 3대 항로가 지나가는 그 교차지점에서 환승역 역할을 할 텐데. 부산항은 컨테이너 중심 항만입니다. 그러면 이제 석유라든지 원유라든지 LNG라든지 이런 액체 화물을 부산항에서 처리를 할 수가 없어요. 이런 것들은 여수광양항, 그다음에 울산항이 처리를 하게 됩니다. 그다음에 벌크선이 가져오게 되는 철광석이라든지 원자재, 이런 것들을 또 부산항이 처리를 못 합니다. 울산항이 처리를 못 합니다. 이것은 포항항과 여수광양항이 벌크선 중심으로 처리를 할 거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화물 종류에 따라서 항만을 특성화시켜가지고 하기 때문에 여수광양항, 부산항, 진해항, 울산항, 포항항이 역할 분담을 다 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여수·광양에서 울산, 포항에 이르는 이 권역이 북극항로의 경제적 이익을 공유할 수 있고, 여기를 북극항로 경제권역으로 묶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한반도 남단에 새로운 성장 거점을 마련해서 대한민국이 서울 수도권과 대등하게 경쟁하는 하나의 경제공동체를 한반도 남단에 만들고. 그래서 대한민국이 성장 엔진 두 개를 가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말하자면 견인하겠다. 이것이 이제 저희들의 구체적인 프로그램인 것이죠.

◎ 박정호 > 그 프로그램, 시간표대로 잘 진행될 수 있게 그 틀을 지금 만들고 계시고.

◎ 전재수 > 그렇습니다.

◎ 박정호 > 이렇게 말씀 들어보니까 이게 부산뿐만 아니고 이른바 이제 부울경 지역.

◎ 전재수 > 그리고 더 넓게 여수·광양에서 포항까지.

◎ 박정호 > 여수·광양까지 다.

◎ 전재수 > 그렇습니다.

◎ 박정호 > 아니 그러면, 지금 보면 이 지역. 동남권 포함해서 여수·광양까지 다 기대감이 클 것 같아요. 민심이 지금.

◎ 전재수 > 그렇습니다. 예. 그래서 지금 저 포항 같은 경우는 대구·경북의 지역지들이 이 북극항로에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포항 영일만항을 어떤 특성을 가진 항만으로 키워야 될지 저한테 연락이 많이 옵니다.

◎ 박정호 > 그래요?

◎ 전재수 > 예. 거기는 이제. 근데 더 중요한 것은 이 한반도 남단에, 예로 들면 울산의 온산국가산단, 미포국가산단, 부산의 녹산국가산단, 그다음에 창원국가산단. 대한민국의 많고 많은 국가산단 중에 요 부울경에 4개의 국가산단이 있는데 이 4개의 국가산단이 대한민국 전체 국가산단 수출액의 70%를 담당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기 이제 여수·광양에서 포항·울산에 이르는 이 배후 지역에 수출용 산업단지들이 너무 잘 돼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것들과 연관을 시켜가지고 우리가 이제 하나의 경제공동체를 만들면 대한민국이 서울 수도권에 몰려가지고 서울 수도권은 미어터져가지고 죽고, 서울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말라비틀어져 죽고. 지금 이런 형국인데 이걸 완벽하게 돌파할 수 있는 경제공동체를 한반도 남단에 이제 만드는 것이죠. 그 기지를. 그래 되면 이제 서울 수도권이 미어터져서 죽고 나머지 지역은 말라 죽는 이거를 돌파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그 핵심적인 지역을 바로 우리는 이 한반도 남단에서 찾았고. 그리고 북극항로가 가져오게 되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된다.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이죠.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3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이재명 정부의 성과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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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호 > 네. 오늘 저희가 미처 주목하지 못했던 그 부분을 전재수 장관님과 함께 풀어보고 들어봤습니다.

◎ 전재수 > 예로 들면, 북극항로가 열리게 되면 새로운 극지 경제가 열리게 됩니다. 당장 남방항로를 다닐 때 배에다가 컨테이너 싣고 가잖아요. 그러면 북극항로는 영하 30도, 40도까지 떨어지거든요. 그럼 남방항로의 배에 싣고 다니는 컨테이너부터 새로 만들어야 됩니다. 왜냐면 영하 3~40도에, 컨테이너 안에 물건을 싣고 가는데 그 물건이 뭐 파손이 되거나 변형이 되면 안 되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새로 극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컨테이너부터 새로 만들어야 돼요. 그러면, 대표적으로 이런 거죠. 그러면 이게 이제 극지 경제가 이제 새롭게 열리게 되는 거죠.

◎ 박정호 > 극지 경제.

◎ 전재수 > 극지 경제. 예. 그다음에 이제 부산항 같은 경우는, 지금 싱가포르항 같은 경우. 이제 소위 말해서 배에서 소모되는 모든 물건들을 선용품이라 그러는데, 이 싱가포르 같은 경우는 선용품을 한 2만 개 정도 지급을 하는데 지금 현재 부산항은 2천 개밖에 지급을 안 합니다. 그러면 동남투자공사가 이 시장을 발굴을 해가지고 진흥을 시키게 되면 기존의 부산항이라든지 여타 대한민국의 항만들이 만들어냈던 부가가치를 더 크게, 더 규모 있게 만들어내게 되는 겁니다. 그러기 때문에 북극항로가 가지고 오게 되는 직접적인 경제적 이득, 간접적인 경제적 이득, 이것까지 합하게 되면 엄청난 기회가 생긴 것이고. 세계경제포럼이 향후 5년, 10년 내에 이 극지 경제권이 한 1조 달러 정도가 투자가 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를 몰고 올 것이고. 그리고 인류문명사적으로 보더라도 항상 새로운 길이 열리면 새로운 문명이 탄생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잘 아는 실크로드길. 그다음에 향신로길. 그다음에 150년 전에 수에즈 운하. 새로운 길이 열릴 때마다 새로운 문명이 발생했고 세계 경제질서가 재편이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열리게 되는 이 북극항로라고 하는 새로운 길. 여기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아야 된다. 그것을 이재명 정부가 하고 있고 해수부의 부산 이전으로부터 시작하고 있다.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이죠.

◎ 박정호 > 아, 오늘 이 방송 하나면, 우리 장관님 인터뷰 하나면 북극항로에 대한 정리가 싹 되고. 이게 대한민국 미래에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고, 대한민국을 어떻게 중흥 발전을 시킬 그런 핵심 카드.

◎ 전재수 > 대한민국이 모두 사는 길입니다. 서울 수도권이 미어터져서 죽지 않고, 나머지 지역이 말라비틀어져서 죽지 않고.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그 모델을 우리는 여기서 찾아야 된다.

◎ 박정호 > 네. 알겠습니다. 오늘 장관님 말씀 쭉 들어봤는데. 오늘 장관님께서 저희 인터뷰하는 이 날, 11월 13일이 바로 수능 날이에요.

◎ 전재수 > 제 막내딸이 지금 재수생인데 아침에 태워다 주고 왔습니다.

◎ 박정호 > 예. 하하하.

◎ 전재수 > 갔다가 도시락을 또 놓고 와가지고 제가 또 가가지고 도시락까지 드리고. 아침에 엄청 바빴습니다.

◎ 박정호 > 더 바쁘셨네요, 오늘은.

◎ 전재수 > 제가 이 수능 현수막을 재수는 저 하나로 충분합니다. 뭐 이래 걸어놨는데 제 막내딸이 재수를 하고 있어가지고. 하하하. 지금 우리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 정말로 준비한 만큼, 준비한 것 이상으로 시험 잘 보시고. 그리고 사실은 부모님들도 옆에서 마음 졸이면서 고생하는 아들딸들 지켜봤을 겁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드리고 좋은 결과 있기를 두 손 모아 기원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박정호 > 그래요. 지금 저희가 현수막을 좀 띄워드리고 있는데.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재수는 저 하나로 충분합니다.

◎ 전재수 > 재수는 저 하나로 충분합니다. 전재수. 하하하. 이게 이제 수험생들, 또 학부모들이 되게 긴장해 있잖아요. 저 현수막을 보고, 제가 매년 다는 현수막인데, 저 현수막을 보고 빵 터진답니다.

◎ 박정호 > 아 그래요? 저도 빵 터졌습니다.

◎ 전재수 > 예. 빵 터지죠. 그래서 긴장도 좀 풀고 뭐 그런 의미에서. 또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서 저한테 또 보내주시기도 하고. 긴장 풀고 준비한 것 이상으로 예. 그래가지고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바람을 담아가지고 매년 수능 있을 때마다 달고 있습니다.

◎ 박정호 > 아마 우리나라 국회의원 중에 제일 유명한 국회의원일 것 같기도 해요.

◎ 전재수 > 이름이 재수라 가지고. 근데 제가 첫 출마할 때 이름이 재수니까 선거 떨어져 봐야, 부산에 아무리 어려운 지역이라 하더라도 선거 떨어져 봐야 재수밖에 더 하겠냐. 왜 이름이 재수니까. 야, 그런데 세상에 제가 사수를 했잖아요. 그러니까 할아버지가 제 이름을 지었는데 할아버지가 아무 생각 없이 지었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처음에는 원래 우리 할아버지가 아무 생각 없이 이름을 재수로 지었겠냐. 선거 떨어져 봐야 부산에 아무리 어려운 험지라 하더라도 재수 이상은 안 할 거다 했는데 사수를 해버렸어요. 하하하.

◎ 박정호 > 사수. 전사수가 돼버렸는데.

◎ 전재수 > 그렇습니다. 이름은 재수, 선거는 사수. 하하하.

◎ 박정호 > 오늘 수능 날, 이렇게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해서 가슴 뛰는 말씀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오늘 수험생 여러분들도 이 현수막을 보면서, 또 우리 학부모 여러분들도 현수막 보면서 또 힘을 얻었을 것 같기도 하고. 두루두루 참 좋은 날 오셨습니다, 장관님.

◎ 전재수 > 네, 그렇습니다. 제발 좀 야당이 이거를 지방선거용이다, 이렇게 좀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어떻게 지방선거용입니까?

◎ 박정호 > 그러게요.

◎ 전재수 > 제발 공부를 좀 하셔서, 이걸 놓치면 대한민국이 서울 수도권 제가 계속 말씀드리는데, 서울 수도권 미어터져서 죽고요, 서울 수도권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말라비틀어져 죽습니다. 그 대안으로 하고 있는데 이것을 선거용이다, 전재수가 출마하기 위해서 경력 한 줄 더 쌓기 위해서 하는 거다. 아니, 제가 해수부 장관 안 해도 3선 국회의원인데. 부산의 18명 국회의원 중에 딱 1명밖에 없는 사람인데 해수부 장관 안 해도 출마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근데 굳이 해수부 장관 경력 한 줄 더 넣어가지고 저 출마를 하려고 한다. 이런 오해는 좀 하지 마시고 대한민국이 정말로 새로운 가능성을 이제 좀, 그 새로운 가능성에 주목을 해주시고. 북극항로를 선점하기 위해서 전 세계가 정말로 얼마나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지, 이 치열한 경쟁에서 가장 큰 이익을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이, 준비를 조금만 잘하면 그 이득의 상당 부분을 선점할 수 있는데. 이런 측면에서 좀 봐주십사. 제발 좀 정파적 입장, 그런 시각을 버리고 대한민국이 정말로 이게 기회를 놓치지 않는 그런 측면에서 좀 봐주십사 하는 말씀을 정말 간곡하고 간절하게 드리고 싶습니다.

◎ 박정호 > 그러게요. 국민의힘, 정략적인 그런 시선 이런 것 좀 거둬달라. 대한민국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서다.

◎ 전재수 > 북극항로 공부만 하면 그런 시각 없어집니다. 제발 좀 비판을 하더라도 공부 좀 하고 비판을 좀 해주십사. 북극항로 공부하면요,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 박정호 > 아, 저도 지금 그래요.

◎ 전재수 > 아, 그렇습니다, 예. 웅장해지고. 지정학적으로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는 부산항과 중국 상해항이 됩니다. 중국은 저만큼 앞서나가는데 이 교차하는 이 지점을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만들어가지고 경제적 부가가치를 만들어내야 되거든요. 고속도로 우리 휴게소 가면 뭐합니까? 화장실 갔다가 커피 한 잔 먹고, 밥도 먹고, 기름, 주유소에 가서 기름도 넣고. 요즘은 옷도 사 입고 하더라고요.

◎ 박정호 > 네, 맞아요.

◎ 전재수 > 바로 이 교차하는 이 지점을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만들어가지고 아주 기름도 넣고, 선용품도 넣고, 그다음에 저거 뭐야, 그 화물도 새로 싣고 또 내리고. 벙커링도 하고. 엄청나게 많은 기회가 왔는데 이거를 자꾸 정쟁의 시각으로 보게 되면, 이거는 정말로 엄청난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겁니다. 그러기 때문에 치열한 중국과의 경쟁에서, 미국과의 경쟁에서, 러시아와의 경쟁, 일본과의 경쟁에서 우리가 선점해가지고 정말로 이 한반도 남단의 새로운 경제공동체를 하나 만들어서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성장 엔진을 장착하자.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 박정호 > 그야말로 이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다시 한번 강조해주셨습니다. 야당에서도 정말 진의를 잘 파악해서 잘 보고.

◎ 전재수 > 공부만 하면 됩니다.

◎ 박정호 > 공부만. 공부도 해주시길 바란다라는 말씀까지 저희가 들어보겠습니다. 의원님 벌써 이제 한 시간 정도 인터뷰를 또 진행했는데요.

◎ 전재수 > 아 벌써 그렇게 됐어요. 사실은 북극항로 관련해서 제가 드릴 말씀 더 많긴 한데.

◎ 박정호 > 더 많죠?

◎ 전재수 > 예, 그렇습니다.

◎ 박정호 > 그래서 부산으로 가신 다음에 부산에 가니까 어떻더라. 해양수산부 이전 그것까지 플러스 해가지고 북극항로 얘기까지 해서 내년에 한 번 또 모셔서.

◎ 전재수 > 예, 북극항로만 가지고 한 번 이야기를 한 번 합시다.

◎ 박정호 > 그럴까요, 한 번? 내년 초에 한 번 또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장관님 말씀 잘 들었고요. 가시기 전에 오마이TV 시청자분들께 꼭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못다 한 말씀 있으면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 전재수 > 아, 시청자 여러분 정말 오래간만에 뵙는데요, 제가 북극항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왔습니다. 북극항로만 생각하면 대한민국에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왔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에서 북극항로 시대가 가져오게 될 직간접적인 경제효과를 대한민국이 전부 품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서 한반도 남단에 새로운 해양 수도권 하나 만들어가지고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한 나라. 반드시 만드는 그 초석, 인프라를 굳건하게, 탄탄하게, 단단하게 만들도록 열과 성을 다해서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북극항로 공부 많이 해주시고요,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 박정호 > 네. 장관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전재수 > 고맙습니다.

◎ 박정호 > 내년 초쯤에 다시 뵙겠습니다.

◎ 전재수 > 그렇게 하겠습니다.

◎ 박정호 > 네. 고맙습니다.

◎ 전재수 > 고맙습니다.

※ 내용 인용할 때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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