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13%↑ 마감…삼성전자, 3.94%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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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상승 마감하며 2,600선에 복귀했다.
삼성전자를 위시한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반적으로 지수 상승폭이 컸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9.16포인트(1.13%) 상승한 2,612.43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4,600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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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4,600억원 순매수
[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코스피가 상승 마감하며 2,600선에 복귀했다.
삼성전자를 위시한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반적으로 지수 상승폭이 컸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9.16포인트(1.13%) 상승한 2,612.43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4,600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3,300억원 매도우위, 외국인 역시도 1,200억원 순매도에 나섰지만 매도강도는 다소 둔화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모처럼만에 4%에 육박하는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2,200원(3.94%) 오른 5만8,100원에 장을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2.33%), POSCO홀딩스(4.17%), 삼성SDI(8.23%) 등 2차전지주의 강세도 도드라졌다.
이에 반해 SK하이닉스(-2.49%), KB금융(-4.75%), 신한지주(-3.45%) 등은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3.07포인트(1.80%) 오른 740.4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3시39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4.30원(0.31%) 떨어진 1,384.90원을 기록중이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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