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서비스, 로보트 산업! 상상이 현실이 된다. 우편물 배달까지?


이외에도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제공되어, 미래에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의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세계 최대의 스마트시티를 준비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관계자들이 이 건물을 방문하여 이런 기술들을 직접 체험하고 연신 ‘판타스틱’을 외쳤다고 하네요.

사실, 이제 우리 주변에서도 심심치 않게 로봇들을 볼 수 있는데요. 식당에서도 직원이 주문을 받는 대신 키오스크주문결제까지 대신하는 곳도 많아지고, 음식을 가져다주는 서빙 로봇도 많이 보입니다.
무인 매장으로 운영되는 로봇 카페도 등장했다고 할 정도로 서비스 분야에서 로봇의 도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한 ‘구인난’입니다. 이런 현상은 일시적인 것이 아닌 구조적인 문제여서 더 심각합니다. 우리나라는 2025년을 기점으로 경제활동 인구가 계속 감소할 전망이라 제조업 현장뿐만 아니라, 서비스 업종 등에서도 노동력 부족이 고질적인 문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입니다. 아울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제조 원가 상승으로 이어져 기업 경영 환경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이죠.

이러한 이유 때문에 삼성전자, 현대차 등 유수의 국내 기업들이 차세대 사업으로 로봇 사업을 주목하고 있는 것입니다.

네. 맞습니다. 기존의 산업용 로봇 시장에 서비스용 로봇 시장까지 가세하면 로봇에 대한 수요는 더 커질 것인데요. 2021년약 350억 달러의 규모였고. 2026년에는 약 8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기존 로봇 시장노동 비용이 많이 들고, 자본력이 큰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산업용 로봇 위주의 성장을 해왔습니다. 우리나라도 적극적으로 산업용 로봇을 도입하여 2020년에는 세계 로봇 밀도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였습니다.

네. 맞습니다. 협동 로봇은 산업용 로봇에 포함되지만, 전통적인 제조업용 로봇과는 달리 스스로 사람을 인식하고 움직임을 멈추기 때문에 한 공간에서 작업자와 함께 일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산업용 로봇에서 따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설치 및 운영의 용이함, 다양한
센서가 탑재되어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의료, 서비스, 식음료 관련
회사
제조 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 분야까지
그 쓰임새가 확장
되고 있습니다.

인간과 협력하여 더욱 정밀하고 다양한 작업이 가능협동 로봇의 수요는 엄청난 성장이 기대되며, 2030년에는 8조 원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요즘 주목을 받고 있는 서비스용 로봇도 용도에 따라 개인 서비스용전문 서비스용 로봇으로 구분이 되는데요. 개인 서비스용은 주로 청소, 취미, 가사용 로봇이고, 전문 서비스용은 의료, 물류, 국방, 농업 등 전문적인 분야에서 활용되는 로봇입니다.

네. 맞습니다. 우정사업본부2025년부터 로봇을 활용해 편지와 고지서, 소포 배달을 시작한다고 발표를 했는데요. 우편물을 실은 자율주행차가 아파트 단지에 도착하면 집배원이 아파트 내 소포 보관함으로 우편물을 나르고 배달 로봇각 가구의 문 앞으로 우편물을 배송한다고 합니다.

요즘, 로봇 활용에서 주목할 분야는
물류 분야인 것 같습니다.

자율주행이 가능한 물류 로봇
산업 현장서비스 분야까지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데요.

산업 현장에서는 지게차와 같이 적재된 물품을 작업 위치로 이동시킬 수 있는 아마존의 키바(Kiva), DHL의 에피봇(EFFiBot) 등이 있고, 작업자가 편하게 피킹 및 물품을 전달할 수 있는 DHL의 로커스봇(LocusBots)과 같은 물류 로봇이 있습니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라스트 마일*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라스트 마일 배송은 물류에서 가장 많이 비용이 드는 구간으로 자율주행 배송 로봇이 정착되면 배송 비용을 0.06달러까지 줄일 수 있다고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세계 자율주행로봇** 시장은 2030년까지 34.3%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습니다.

* 라스트 마일(Last mile): 물류·유통 단계에서 최종 고객에게 배송되는 마지막 구간을 말함

** 자율주행로봇: 스스로 주변을 살피고 장애물을 감지하면서, 바퀴나 다리를 이용하여 목적지까지 최적 경로를 찾아가는 로봇

국내 대기업들은 2023년을 기점으로 신성장동력인 로봇 사업을 본격화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삼성전자는 빠른 시일 내에 EX1이라는 주행보조 로봇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하였고, LG전자도 로봇 전시관을 마련하여 로봇 사업의 글로벌 확대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외에도 KT,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의 대기업은 물론 많은 스타트업들도 서비스 로봇 사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기존 로봇 산업을 선점하였던 선진국 위주의 시장 구조협동 로봇, 서비스용 로봇으로 관심이 주목되며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기업들이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새로운 로봇 시장의 강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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