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인피니트 장동우, 부친상 후 2달 만에 입대…母 “아들=눈물” (안 나가요)
장주연 2024. 10. 22. 21:50
인피니트 장동우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는 지난주에 이어 장동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동우의 어머니는 “장동우가 어떤 아들이냐”는 질문에 “눈물”이라고 답했다. 어머니는 “(장동우) 아빠가 돌아가시고 두 달 됐을 때 엄마 혼자 두고 군대 갔을 때 그 심정이 어땠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도 아들 군대까지 보내고 우울증으로 힘들었다. ‘여기서 더 가면 뭐가 있는데?’, ‘여기서 더 살면 뭘 볼 건데?’ 스스로 질문했다. 마지막에는 ‘아빠 따라가자’ 싶었다. 그때는 그게 우울증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또 “하루는 TV를 보는데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다. 힘없는 모습 보이기 싫으니까 내 딴에는 큰 소리로 아무렇지 않은 척 전화를 받았다. 근데 아들이 ‘엄마가 이렇게 편찮으시면 애가 탄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 말을 듣는데 한 대 탕 맞는 기분이 들면서 눈물이 났다. 내가 엄마고 부모라면 자식에게 짐이 되지 말자 싶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나를 다시 돌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는 지난주에 이어 장동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동우의 어머니는 “장동우가 어떤 아들이냐”는 질문에 “눈물”이라고 답했다. 어머니는 “(장동우) 아빠가 돌아가시고 두 달 됐을 때 엄마 혼자 두고 군대 갔을 때 그 심정이 어땠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도 아들 군대까지 보내고 우울증으로 힘들었다. ‘여기서 더 가면 뭐가 있는데?’, ‘여기서 더 살면 뭘 볼 건데?’ 스스로 질문했다. 마지막에는 ‘아빠 따라가자’ 싶었다. 그때는 그게 우울증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또 “하루는 TV를 보는데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다. 힘없는 모습 보이기 싫으니까 내 딴에는 큰 소리로 아무렇지 않은 척 전화를 받았다. 근데 아들이 ‘엄마가 이렇게 편찮으시면 애가 탄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 말을 듣는데 한 대 탕 맞는 기분이 들면서 눈물이 났다. 내가 엄마고 부모라면 자식에게 짐이 되지 말자 싶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나를 다시 돌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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