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韓·中 아연도금강판 제품 반덤핑 조사…관세 부활 우려
손선희 2024. 6. 17. 19:46
베트남이 한국과 중국산 아연도금강판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나서면서 2022년 종료됐던 관세가 부활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연합뉴스 및 베트남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한국과 중국 일부 아연도금강판 제품이 덤핑 판매돼 자국 제조업에 심각한 손해를 입혔다는 현지 업체들의 주장에 따라 반덤핑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산업무역부는 관련 업체 조사 등을 거쳐 덤핑 여부를 평가하고 예비 판정을 내릴 예정이다. 또한 조사를 계기로 임시 반덤핑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베트남 정부는 2017년 4월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한국과 중국산 아연도금강판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당시 반덤핑 관세율은 포스코 7.02%, 기타 한국업체 19.0%였다. 중국 철강업체에 대해서는 3.17∼38.34%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한국업체들은 자동차, 가전제품, 환기구 제작 등에 사용되는 아연도금강판을 베트남에 수출해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시아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오세훈 정원오 역전 순간 '수십억 원 순식간에 잃었다'…서울시장 베팅한 외국인들 '비명'
- "무식한 국민들이 뭘 알겠나, 투표용지 안 줘도 모른다"…용지 부족 사태에 소환된 드라마 장면
- 그냥 배탈 아닙니다…전 세계 150만 명 숨졌다
- '단 1표'에 엇갈린 희비…재검표 끝에 극적 승리
- "더는 이런 모자란 집단과 일 못해"…선관위 저격한 송파구 공무원
- "선생님, 우리 아들 옷 좀 보세요"…'학폭 의혹' 제기한 학부모에 "증거 없다"는 담임, 무슨 일
- "핸드크림 바른 손으로 '이것' 만지면 큰일"…의사 경고한 이유
- 대형마트서 장난 한 번 쳤다가 4800만원 배상…라이터에 살충제 뿌린 대만 20대男
- "아내 몰래 주식으로 1억 벌었는데, 어떻게 하면 안 혼날까요?"…남편 고민에 '와글와글'
- "생선 냄새 때문에 화났다"…동료 경찰에 권총 겨눈 美형사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