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 제자, 2024년 득점 단독 선두…中 우레이도 톱5 포함
빅토르 요케레스(26·스포르팅 리스본)의 2024년 득점력은 세계에서도 손꼽는다. 요케레스는 2024년 클럽과 국가대표팀 공식전 통틀어 최다 득점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 콘텐츠 매체 Score90은 지난 20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24년 기준 클럽과 국가대표팀 공식전 최다 득점 선수 톱15를 공개했다. 2023~24시즌, 2024~25시즌 클럽과 대표팀에서의 득점만으로 순서를 집계한 것이다.
이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게 바로 요케레스다. 매체에 따르면 요케레스는 2024년 공식전 54경기서 58골을 넣었다. 1경기당 1득점이 넘는 페이스다. 그는 올 시즌에만 클럽 공식전 18경기서 23골을 올렸고, 스웨덴 대표팀에서는 8경기 10골을 넣었다. 특히 지난 20일 아제르바이잔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C 6차전에서 4골을 몰아치는 득점력을 과시했다.
요케레스는 스웨덴 리그를 거쳐 독일,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하다 지난 2023~24시즌 스포르팅에 입성했다. 당시 이적료는 2400만 유로(약 350억원)였다. 하지만 최근의 맹활약으로 그의 몸값은 7000만 유로(약 1030억원)까지 뛰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그에게 걸린 이적 허용 금액(바이아웃) 조항은 1억 유로(약 1474억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임 감독을 따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에도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요케레스 뒤로는 엘링 홀란(45골·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43골·바이에른 뮌헨) 우레이(42골·상하이 상강) 마르틴 카우테루치오(39골·스포르팅 크리스탈)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출신의 우레이가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 눈에 띈다.
김우중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연-황재균 이혼 조정 성립…부부 관계 마침표 - 일간스포츠
- [왓IS] “예쁜 공주님 태어나”…송중기, 딸 사진 공개 - 일간스포츠
- [IS인터뷰] ‘히든페이스’ 박지현 “노출 부담 NO…‘잘할 수 있겠다’ 싶었던 작품” - 일간스
- SON 노리는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매체 깜짝 주장 “지예흐 OUT, 손흥민 IN” - 일간스포츠
- “기어서라도 완주”…기안84, 뉴욕 마라톤 도전기 (나혼산) - 일간스포츠
- 임영웅 고척돔 콘서트 6회 전석 매진 - 일간스포츠
- ‘주장’ SON의 인사 “팬 덕분에 행복한 경기…3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 - 일간스포츠
- 924개에서 1438개 급등한 홈런과 그 복잡한 배경 [IS 포커스] - 일간스포츠
- 김도영 이름 앞에 'MVP'라는 수식어가 붙을까, KBO 시상식 오는 26일 개최 - 일간스포츠
- ‘청설’ 노윤서 “‘新첫사랑 아이콘’ 과분…예쁘게 봐준 홍경 덕” [IS인터뷰]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