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기초의원 당선인들, '소중한 조언 잊지 않고, 지역 발전 최선' 한목소리
[신영근 기자]
지난 3일, 치열했던 13일간의 제9의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나고 당선자가 확정됐다.
홍성군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군수와 군의원 11명(4개 지역구 9명, 비례대표 2명), 도의원 2명(2개 지역구) 등 모두 14명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보수 군정 30년을 끝내겠다는 각오로 총력전을 폈으나 이번에도 보수 텃밭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래서일까. 홍성군수, 충남도의원 등은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뿐만 아니라, 정수가 11명인 기초의원은 과반이 넘는 6명이 당선되면서 국민의힘이 여전히 다수당이 됐다.
반면, 민주당 기초의원은 지난 8회 지방선거보다 1명이 더 늘어난 총 5명으로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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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의원 가 선거구 송효진, 김은미, 권영식(사진, 왼쪽부터) 당선인. |
| ⓒ SNS 갈무리 |
오랜 기간 지역에서 학원을 운영하며 이번 선거에 출마해 당당히 입성한 송 당선인의 각오는 남다르다.
송 당선인은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선거 기간 동안 들려준 소중한 목소리를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군민의 삶 구석구석을 살피며, 신뢰할 수 있는 행동과 발로 뛰는 실천형 군의원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겸손한 자세로, 홍성의 더 큰 발전과 화합을 위해 제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늘 곁에서 지켜봐 달라"면서 시민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송 후보는 청주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했으며, 경력으로는 민주당 홍성예산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서울학원 대표다.
국민의힘 김은미
3선 고지에 오른 김 당선인은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홍성읍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이번 당선은 제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며 "우리 홍성의 더 나은 미래와 변화를 열망한 여러분 모두의 승리"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 기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며 들었던 소중한 조언과 질책, 그리고 기대의 목소리를 결코 잊지 않겠다"며 "화려한 약속보다, 행동으로 증명하는 심부름꾼이 되겠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다양한) 목소리까지 포용하여 오직 홍성의 발전과 화합만을 바라보고 발로 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 후보는 혜전대 전산정보처리학과를 졸업했으며, 홍성군의회 8, 9대 의원으로 현재는 홍성군의회 하반기 부의장을 맡고 있다.
국민의힘 권영식
재선에 성공한 권 당선인은 지난 4일 시민들에게 보낸 당선 감사 인사를 통해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 군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승리는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주민 모두의 승리"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현장의 채찍질을 가슴에 새겨, 말보다 발로 뛰어 약속을 지키는 든든한 일꾼이 되겠다"며 "늘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홍성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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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의원 나 선거구 문병오, 김호진 (사진, 왼쪽부터) 당선인. |
| ⓒ SNS 갈무리 |
8, 9대 홍성군의회 의원을 지낸 현역 의원으로 탄탄한 조직을 갖춘 문 당선인은 이번에 3선에 성공했다.
문 당선인은 "여러분께서 보내준 한 표 한 표에 담긴 무게와 간절함을 알기에 당선의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면서 "진짜 지역을 변화시키는 일꾼이 되겠다"며 "약속을 지키는 의정활동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군민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되고, 주민의 불편함이 곧 해결 과제가 되도록 늘 현장에 있겠다"며 "언제나 바르게 군민들의 뜻을 헤아려 균형 잡힌 의정을 펼치겠다"며 이같이 다짐했다.
문 후보는 광신대학교 상담치료대학원 청소년상담지도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홍성군의회 의원으로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민의힘 김호진
김 당선인은 20대 후반의 청년 정치인으로 첫 도전에서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당선됐다.
앳된 모습의 김 당선자는 지난 4일 홍성군 선관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서 어머니와 함께 참석해 당선의 기쁨을 함께했다.
김 당선인은 "이 (당선증을 받는) 뜻깊은 순간을 어머니와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뿐"이라면서 "당선증의 무게를 잊지 않고 홍성 발전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겠다"며 "초심 잃지 않고 항상 겸손하고 정직하게 나아가겠다"면서 당선 소감과 함께 유권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 당선인은 갈산고를 졸업하고 청운대를 중퇴했으며, 현재는 국민의힘 충남도당 청년위원장과 중앙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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