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출신’ 앵그리, 깜짝 선두

이다니엘 2024. 4. 27. 22: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마추어 리그를 뚫고 올라온 팀 '앵그리'가 프로 대회에서 훨훨 날았다.

앵그리는 27일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1 페이즈2 1일차 경기에서 2치킨을 거머쥐며 도합 77점(킬 포인트 49점)을 쌓아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앵그리는 아마추어 대회 '배그 모바일 오픈 챌린지(PMOC)'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 올라온 팀이다.

2치킨을 차지했지만 킬 포인트에서 앵그리에 다소 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리그를 뚫고 올라온 팀 ‘앵그리’가 프로 대회에서 훨훨 날았다.

앵그리는 27일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1 페이즈2 1일차 경기에서 2치킨을 거머쥐며 도합 77점(킬 포인트 49점)을 쌓아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매치1은 사녹, 매치2~4는 에란겔, 매치5, 6은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앵그리는 아마추어 대회 ‘배그 모바일 오픈 챌린지(PMOC)’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 올라온 팀이다. 정형화된 전술에 구애받지 않는 화끈한 플레이로 킬 부문에서 49점을 쓸어 담았다. 킬 점수만 2위와 10점, 3위와 21점 격차를 냈다.

이에 더해 에란겔과 미라마에서 각각 한 차례씩 치킨을 포장하며 점수를 진득하게 끌어올렸다.

지난주 5위였던 젠지는 이날 73점을 누적하며 무난히 2위에 올랐다. 2치킨을 차지했지만 킬 포인트에서 앵그리에 다소 뒤졌다.

디플러스 기아(50점), 농심(47점)은 나란히 3, 4위에 자리했다. 농심은 치킨이 없었지만 에란겔에서만 37점을 추가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주 1위였던 덕산은 43점으로 5위에 자리하며 다소 부진했다.

이엠텍, 포에버, 베가, 미래엔 등이 뒤를 이었다.

PMPS은 국내 게임 개발사 크래프톤에서 주최·주관하는 프로 e스포츠 대회다. 올해 총 3회의 PMPS 대회가 진행된다. 각 시즌마다 3주 동안의 페이즈와 마지막 주 파이널이 열리는데 각 시즌 50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낸 팀은 수십억원의 상금이 걸린 국제 대회 배그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출전권을 얻는다. 올해 펍지 모바일 국내 프로 팀은 기존보다 3개 많아진 10개 팀이 활동 중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