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이었어?" 결혼한 줄도 몰랐는데.. 아내가 미스코리아 출신 한의사라는 아나운서
JTBC를 대표하는 아나테이너로 장성규가 있었다면, SBS에는 조정식이 있었다. 빼어난 미남은 아니지만 친근감 있는 외모에 유려한 언변을 자랑하는 조정식은 2012년 장예원과 함께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한다.
유쾌한 성격과 입담 덕분에 자사의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하는가 하면 DJ로도 활약한 조정식. 성우 뺨치는 목소리 연기, 특히 한석규와 성시경의 성대모사를 수준급으로 하는데, 아직까지도 아나운서라고 하면 단정한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는 것과는 상반되게 힙합 음악을 무척 좋아한다.
워낙 엔터테이너적 기질이 뛰어나다 보니 라디오뿐만 아니라 여러 예능에도 출연하며, 배성재를 잇는 SBS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해 오던 조정식은 2021년 2월, 8살 연하인 미모의 아내와 9개월 여의 열애 끝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처음에는 그저 8살 연하의 비연예인이라고만 알려졌던 그녀의 아내, 알고 보니 2015년 미스 강원 미 출신의 한의사인 한다영 씨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선사한다.
미스코리아 출신임을 입증하듯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능력자인 아내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조정식. 입사 11년 만인 지난해 6월 퇴사했는데, 퇴사 한 달 만에 퇴사 기념곡인 '출사표'를 발매한다.
MBC는 김성주, KBS 전현무, SBS 조정식
이건 나의 서동요.
오랫동안 몸담았던 SBS를 퇴사하자마자 경쟁사라고 할 수 있는 MBC와 SBS를 배경으로 한 데다가, 프리선언 후 더욱더 잘 나가는 방송인이 된 타사의 선배들인 김성주와 전현무를 언급하는 패기와 함께 놀라운 랩 실력을 자랑한 조정식.
그런데 장성규는 없네...
퇴사 3개월 만인 9월, 그의 재능을 눈여겨본 방송인 선배 하하의 러브콜을 받고 그가 수장으로 있는 QUAN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보도자료 및 제휴 : boiled-movie@kakao.com
[런앤건 = 글: 김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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