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예술인 16명, 대학로서 뮤지컬·연극 신작 5편 낭독공연 첫선

박병희 2026. 10. 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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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주다컬쳐는 오는 20~21일 서울 대학로 스타릿 홀에서 뮤지컬과 연극 신작 5편을 낭독공연 형식으로 처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6 예비예술인 최초발표 지원사업 스테이지 주다(STAGE JOO)'는 예비예술인의 발굴과 네트워킹, 현장 발표 지원을 통해 신진 예술가의 공연계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예비예술인에게는 창작지원금과 함께 대학로 스타릿 홀의 무대, 조명, 음향 등 공연 제작 환경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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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대학로 스타릿홀 '스테이지 주다'

공연제작사 주다컬쳐는 오는 20~21일 서울 대학로 스타릿 홀에서 뮤지컬과 연극 신작 5편을 낭독공연 형식으로 처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6 예비예술인 최초발표 지원사업 스테이지 주다(STAGE JOO)'는 예비예술인의 발굴과 네트워킹, 현장 발표 지원을 통해 신진 예술가의 공연계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다컬쳐는 지난 4월 작가 5명, 작곡가 3명, 배우 8명 등 총 16명을 선발해 수개월간 멘토링과 창작 과정을 거쳐 최종 5개 작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멘토링에는 프로듀서와 작가, 작곡가, 연출가 등 현업 예술인 11명이 참여해 테이블 리딩과 개별 멘토링, 오디션 등을 통해 작품 개발과 무대화를 도왔다.

각 작품은 낭독공연과 피칭 형식으로 약 70분간 진행된다. 20일에는 뮤지컬 3편이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 '비형설화'는 이현서가 극본을 쓰고 유성윤이 작곡했으며 박준영이 연출한다. 반인반귀 비형랑과 저승사자의 추적을 통해 허무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판타지 뮤지컬이다. 노노아와 최소현, 오태후, 안재준이 출연한다.

'에우토피아'는 김민하가 쓰고 김민지가 작곡했으며 김지호가 연출한다. 전쟁의 상흔을 안은 청년이 차가운 현실을 피해 자신만의 안전한 이상향으로 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심리 드라마다. 남열음과 박새담, 이정민이 무대에 오른다.

'에뜨왈'은 백정원이 극본을 쓰고 장우석이 작곡했으며 표상아가 연출한다. 1944년 나치 점령기 파리의 문을 닫아가는 극장을 배경으로 검열 속에서 지워진 이름과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노승훈과 한솔, 김도하, 정백선이 출연한다.

21일에는 연극 2편이 이어진다.

최연아 작, 박혜선 연출의 '낙조'는 날개 인간이 된 애인의 비밀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타인을 제대로 바라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관계 추적극이다. 박수빈과 노승훈, 정아인, 나은채가 출연한다.

노수현 작, 김결 연출의 '수조'는 수조 속 정체불명의 '어인'과 그에 얽힌 비밀을 통해 진정한 돌봄과 보호의 의미를 묻는 미스터리 판타지다. 이서영과 이세영, 김도현, 문경태, 하지은이 출연한다.

참여 예비예술인에게는 창작지원금과 함께 대학로 스타릿 홀의 무대, 조명, 음향 등 공연 제작 환경이 제공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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