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노 핸들' 주행 10억 마일 입증…2028년 '노 룩' 시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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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가 핸즈프리 주행 시스템인 '슈퍼크루즈'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GM은 슈퍼크루즈를 단순 편의 기능을 넘어선 자율주행 플랫폼으로 정의하고 기술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라쉬드 하크 GM 자율주행 부문 부사장은 "슈퍼크루즈는 미래 자율주행 기술로 이어지는 핵심 기반이며, GM은 100년이 넘는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가격대의 고객에게 자동화된 주행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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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가 핸즈프리 주행 시스템인 '슈퍼크루즈'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GM은 슈퍼크루즈의 누적 핸즈프리 주행 거리가 10억마일(약 16억km(킬로미터))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구와 달을 2천100회 왕복할 수 있는 수치다. 실제 주행 환경에서 얻은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기술적 안정성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북미 시장에는 약 75만대의 슈퍼크루즈 탑재 차량이 운행 중이다. 최근 12개월간 약 2천870만건의 주행에서 총 710만시간 동안 기능이 사용됐다.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매주 기능을 활용 중이라고 GM은 설명했다. 전체의 85%는 월 1회 이상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슈퍼크루즈는 미국 컨슈머리포트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평가에서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이나 포드의 블루크루즈를 제치고 수차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시장 내 독보적인 신뢰도를 구축한 상태다. 최근에는 북미 지역 내 사용 가능 도로를 기존 대비 두 배 늘린 약 120만km까지 확장하며 가용 범위 면에서도 경쟁사 대비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GM은 슈퍼크루즈를 단순 편의 기능을 넘어선 자율주행 플랫폼으로 정의하고 기술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오는 2028년에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를 시작으로 운전자의 시선 개입이 필요 없는 '아이즈 오프(eyes-off)' 주행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모두에 적용 가능하며 다양한 브랜드로 확대될 전망이다.

라쉬드 하크 GM 자율주행 부문 부사장은 "슈퍼크루즈는 미래 자율주행 기술로 이어지는 핵심 기반이며, GM은 100년이 넘는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가격대의 고객에게 자동화된 주행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입지 강화에 나선다. 지난해 에스컬레이드 IQ를 통해 슈퍼크루즈를 처음 도입한 데 이어, 최근 출시된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까지 적용 범위를 넓혔다.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jhlee2@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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