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연인' 아홉 커플 탄생? 뿌듯, 배우들은 아쉽게도…"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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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은진이 '연인'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안은진은 21일 서울 서초구 카페에서 진행한 MBC 금토드라마 '연인' 종영 인터뷰에서 종방연 분위기에 대한 질문에 "1차에서 돼지고기를 먹고 2차를 가졌고 3차까지 하고 마무리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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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안은진이 '연인'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안은진은 21일 서울 서초구 카페에서 진행한 MBC 금토드라마 '연인' 종영 인터뷰에서 종방연 분위기에 대한 질문에 "1차에서 돼지고기를 먹고 2차를 가졌고 3차까지 하고 마무리했다"라고 답했다.
안은진은 "3차까지 많은 분들이 남아 있었다. 스태프분들도 많이 남아서 그래도 한 30, 40명이 마무리까지 있었다. 남궁민 선배님은 당연히 마지막까지 있으셨다. 정이 많이 들어서 아쉬운 종방연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종방연 때 눈물을 흘린 사람은 아무도 없더라. 후련하다기보다는 마지막 촬영하는 날에도 감독님들과 끝나면 서운할 것 같다고 얘기했는데 몸이 너무 힘들어서 행복하게 마무리했다. 종방연 때 사람이 많아 눈물을 흘리진 않았고 잘 인사하고 회포를 풀었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연인' 촬영팀에서 오랜 기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함께한 스태프들 중에서 많은 커플이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연인' 만주어 자문으로 나선 한 교수는 "사랑이 꽃 피는 우리 팀 '연인'. A팀에서만 여덟 커플이었다는 얘기 방금 들었다. 곧 아홉 커플 된다는 현장 보고"라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연인'의 연인들이라고 했다. 얼마 전에 기사를 봤는데 '응사'(응답하라 1994)에서 커플이 많이 탄생했다고 하더라. 늘 현장의 호사가로 있으면서 '우리가 조금 더하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은데'라며 응원했다. 사극이고 전국을 돌아다니고 1년 가까이 촬영하다보니 정이 안 들래야 안들 수 없었다. 종방연 때 알게 된 커플이 있어서 되게 재밌었고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배우들 중에서는 커플이 탄생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너무 아쉽게도 탄생하지 않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 역사 멜로 드라마로 12.9%의 시청률과 화제성 1위 등 인기 속에 18일 종영했다.
안은진은 유길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유길채는 능군리에서 곱게 자란 애기씨였지만 병자호란의 참혹한 병화를 겪고 한 사내를 진심으로 연모하게 되면서 주체적이고 강인한 여성으로 성장하는 인물이었다.
사진= UAA,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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