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0대 CEO]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 ‘참치’ 본업도 잘하고 新사업도 속도


현장 경험을 착실히 다진 그는 미국 미시간대 MBA 과정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와 경영인으로 거듭났다. 동원F&B 마케팅전략팀장, 동원산업·시스템즈 경영지원실장, 스타키스트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계열사를 두루 거치며 경영 역량을 쌓았다. 김남정 회장의 경영 능력은 2014년 부회장 승진 이후 본격적으로 빛을 발했다. 김 회장은 10년 동안 10여건의 인수합병(M&A)과 기술 투자를 진두지휘하며 수산, 식품, 소재, 물류로 이어지는 4대 사업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본업만 하는 자도 망하고, 본업을 버리는 자도 망한다’라는 선대 김재철 명예회장의 경영 원칙대로, 김남정 회장도 본업과 신사업에 걸쳐 도약을 준비 중이다. 식품 부문은 글로벌 진출을 추진한다. 국내 B2B 소스 업계 1위 동원홈푸드는 B2C 브랜드인 ‘비비드키친’을 론칭하고 ‘김치 살사’ ‘김치 치폴레 마요’ 등 현지 맞춤형 제품을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동부익스프레스 인수를 통해 종합 물류 기업 면모를 갖춘 동원그룹은 2024년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을 개장하며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로 도약 중이다. 부산신항에 위치한 DGT는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이다.
동원그룹은 지난해 매출 9조5837억원을 기록해 2024년 대비 7%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3% 증가한 5161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Vision
사회적 가치를 창조하는 사회 필요 기업
[김경민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357호·별책부록 (2026.04.29~2024.05.05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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