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낮 기온 30도까지 올라…예년보다 더워

이정윤 2024. 9. 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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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8일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예년보다 다소 덥겠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가 예상된다.

28일 밤부터 29일 낮까지 제주산지에도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해안에 28일부터, 전남남해안과 제주에 29일부터 순간풍속 시속 55㎞(15㎧) 내외 강풍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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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연합뉴스

토요일인 28일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예년보다 다소 덥겠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가 예상된다. 동해상에 고기압이 자리해 동풍이 불고, 이 동풍이 산맥을 넘으며 뜨거워지는 탓에 산맥 서쪽 기온이 오를 것으로 분석된다.

동해안 쪽엔 비가 이어지겠다. 강원영동·경상동해안·경북북동산지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오전과 낮 사이에는 부산에도 가끔 비가 내리겠다. 28일 밤부터 29일 낮까지 제주산지에도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비의 양은 강원영동 30~80㎜(최대 100㎜ 이상),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10~60㎜, 울릉도와 독도 5~40㎜, 울산·부산·제주산지 5~20㎜ 등이다.

경상해안에 28일부터, 전남남해안과 제주에 29일부터 순간풍속 시속 55㎞(15㎧) 내외 강풍이 예상된다.

강원동해안에 27일부터, 28일 오후 들어서는 경상해안과 제주해안에도 너울이 유입되면서 해안으로 높은 물결이 밀려오겠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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