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4거래일만에 외인 순매수 [장 안의 화제]
[한국경제TV 이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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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국채금리 4.3% 육박…日BOJ 금리인상 지연 가능성
<앵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400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BOJ 일본은행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달러 강세를 줄일 수 있는 변수 중 하나였는데 이시바 자민당 총리가 선거에서 참패를 했죠. 금리 인상이 좀 늦어지는 거 아니냐는 전망이 나옵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4.3%에 근접하는 등 대선 앞둔 시장이 매우 불안합니다. 지금 시장 어떻게 읽고 계시나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미국 대선을 코앞에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채 금리가 튀어 오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되든 헤리스가 되든 간에 미국채 가격만 놓고 본다면 떨어지고, 금리가 튈 가능성에 대해서 시장이 좀 베팅을 하는 것 같아요. 누가 되더라도 금액의 차이지 재정 적자에 대한 부분들은 결국 안고 갈 수밖에 없다라고 좀 보는 것 같고요. 이런 것들이 결국은 내년 금리 인하에 대한 경로를 다시금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바이오 섹터를 투자하신 분들의 경우 내년에도 어차피 꾸준하게 금리를 인하할 것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바이오는 이제 시작이다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바이오 투자의 투자 포인트였는데, 내년에는 금리 인하에 대한 경로 자체가 불투명해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최근에 바이오 섹터가 흔들리는 건 아니겠습니까? 바이오 섹터뿐만이 아니라 성장주는 더불어서 최근에 이머징 시장 보시게 되면 국채가 거의 폭락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머징 시장에서 4년 만에 최대 자금이 유출이 되고 또 금펀드로 4년 만에 최대 자금이 유입이 되면서 시장이 전반적으로 글로벌리 리스크를 온하는 다시 한 번 변동성에 대비하는 그런 흐름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소위 말해서 희망보다는 경계감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최영동 와우넷 대표>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면 외국인들에 대한 수급 부분들일 것 같은데요. 여전히 현물중에서의 매수세보다는 오히려 파생 쪽을 가지고 국내 증시를 좌지우지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들이고요. 다만 여기서 우리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들은 앞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그동안에 좀 강했었던 종목군들 같은 경우는 이렇다 할 방향성들이 다소 제한적인 모습들이긴 한데 그동안에 좀 많이 빠졌었던 종목군들 특히 이제 삼성전자 말씀드렸던 부분들 그리고 삼성전자가 좀 올라가다 보니까 소부장 관련 종목군들도 일단은 만족스러운 상승 구간들은 아니긴 하지만 바닥권은 좀 확인을 하면서 올라오고 있다는 말씀을 드릴 수가 있을 것 같고 그리고 오전장에 우리 이차전지 실적 좀 보셔서 아시겠지만 LG엔솔이 나름대로 시장에서는 선방하는 실적들을 좀 보여줬습니다. 그에 따라서 이차전지 관련된 종목군들, 양극자를 비롯한 대표 종목군들에 대한 강세 흐름들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아무래도 이번 주 어떻게 보면 빅이벤트가 지금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해외 쪽도 지금 상당히 많이 남아있는 상황들이지 않습니까? 그런 와중 속에서도 월요일 날 이러한 강한 상승 흐름들을 보여주고 있다는 부분들은 일단은 좀 긍정적인 시그널로 보실 수가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고
다만 앞서 우리 이사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저도 마찬가지로 모든 이러한 1년의 과정들 자체에 방점을 찍는 거는 미 대선이라고 저도 봐요. 그래서 미 대선까지 과연 이러한 흐름들이 어떻게 시장에서 반영이 될지 그런 부분들 좀 체크를 하셔야 될 것 같고 여전히 투심은 홀짝에 가까운 흐름들을 보여주고 있다. 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임하영 캐스터>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오늘 장안에서 어떤 화제가 있을지 함께 확인해 보시죠.
첫 번째 화제, 삼성전자입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HBM 협력사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에 최근에 52주 신저가 랠리를 끌어내고 반돋반등에 나서고 있는데요. 계속해서 이어지는 외국인의 팔자기조가 조금은 신경 쓰이긴 합니다. 그래도 오늘 5만 7천 원대를 가뿐하게 넘겨서 현재 5만 8천 원대 수복에 성공했고요. 오후장 들어서 더욱더 상승폭을 키워나가는 삼성전자입니다. 12시경에 3%대 상승부를 켜내면서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요. 현재는 더더욱 탄력을 키워가서 오랜만에 보는 4자네요. 4.6%대 상승세에 이어가면서 코스피를 끌어주는 모습입니다.
다음 화제는 LG에너지솔루션입니다. 오늘 오전에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이번 실적에서 눈여겨볼 점은 전기차 쾌점을 뚫고 실적 반등에 성공한 겁니다. 또 컨콜 내용을 짚어보면 자신감이 상당합니다. 일단 내년에 설비 투자 규모를 축소하고 ESS 시작에 집중하는 점, 그리고 또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중장계 전략 과제들을 밝히면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의 오늘 흐름, 개장 직후 강부하권에서 움직이더니 오후가 되면서 더욱더 상승폭을 키워가는 모습입니다. 10시와 11시 때 그리고 계속해서 1%대 상승폭 키워가더니 2시 때 이 시각 현재는 2% 넘는 강세 흐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어서 다음 화제 고려아연 살펴보겠습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자기주식 공개 매수가 목표 수량이 절반 정도에 그치면서 MBK 영풍연합과의 의결권 지분 다툼이 치열해졌습니다. 앞으로 2차 지분 대결이 예상되면서 고려아연의 주가에는 불이 붙은 모습인데요. 또 조금 전 속보도 전해졌죠. 영풍이 고려해 온 이사회에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던 속보까지 체크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주가 함께 확인해보시죠. 당장 일주일 전만 하더라도 87만원이었던 주가는 현재 135만원대를 뚫어냈고요. 사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10시경에 잠시금 2%대까지 좀 밀리는 모습이었지만 11시에 3%, 이 시각 현재 2시 때에는 9.7%대 강세 흐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음 화제에 DS단석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수주공시와 함께 12시 38분경에 상한가에 진입했습니다. 미국 업체와 일조원 규모의 바이오 항공유 전처리 제품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금액이 지난해 연결 매출액 95%에 해당하면서 상장일에 최대 규모의 수주공시를 알렸습니다. 오늘 주가 흐름 보시면 수주공시가 9시 56분경에 나왔었는데요. 10시를 기점으로 상승폭을 확대해가더니 12시 38분경 상한가 기록해서 현재까지도 풀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마지막 화제는 중국 판호 발급입니다. 시프트업의 니케, NC소프트의 리니지가 중국에서 판호를 발급받았습니다. 특히 시프트업의 니케는 지난 2분기 기준 시프트업의 매출 가운데 니케가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달할 정도로 메인 콘텐츠인데요. 이에 스포트업은 탄력을 받아가지만 NC소프트는 하락전환하면서 두 종목 간의 온도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임즈 업종강도 보시면 1% 부근에서 계속해서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10시경 잠시금 두춤했다가 11시경부터는 그래도 1%대 강세 흐름 유지해주고 있는데요. 2시경 현재 1.3%대 오름세 유지해주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 엔비디아 퀄테스트 조건부통과설
<앵커> 삼성전자의 반등에 대해 여러 가지 설들이 있는데 일단 시장에서는 엔비디아 퀄테스트 조건부 승인설. 이게 지금 루머가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안 보신다는 거죠, 이사님은?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대만 쪽에서 나온 외신이고 확인된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 쪽에서도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리고 보통 이런 것들이 나왔을 때는 국내 애널리스트 쪽에서도 코멘트들이 나오는데 전혀 나온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미확인된 사실이기 때문에 이것만 가지고서 우리가 어떤 매수를 결정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설사 이것이 맞다고 하더라도 조건부라는 것 자체에 대해서 우리가 그렇게 큰 점수를 주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서 만약 조건부였다면 여러 가지 조건이 붙겠죠 말 그대로 예를 들어서 납품을 했는데 여기서 문제가 생기면 그만큼 해서 몇 배 피해 보상을 하겠다 이런 것들이 붙지 않겠습니까? 이것에 대해서 우리가 큰 점수를 주지는 못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오는 상승을 우리가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되느냐.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일단은 현재 기술적으로 봤을 때 확실히 과매도는 맞습니다. 1980년 거의 한 50년 정도 지났죠. 이후에 봤을 때 한 10번에서 11번 정도밖에 들어가지 않은 과매도 국면에 들어간 것은 맞기 때문에 일단은 언제든지 규칙적 반대에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구간인 건 맞다라고 보고 있고 여기에 대해서 확인되지 않는 어떤 루머들이 워낙에 많은데요.
자사주 매입을 할 수 있다는 루머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얘기는 지난주부터 계속 나왔던 얘기이기 때문에, 확인된 건 아닙니다만 워낙에 주가가 많이 밀리다 보니까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이런 것도 고려를 해볼 수 있지 않나 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자사주 매입 가능성이 실제 있습니까?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워낙에 주가가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 주주들을 달래기 위해서도 충분히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과연 이것에 대해서 우리가 찐바닥을 잡았다고 얘기를 할 수 있냐라고 질문을 한다면 또 그것에 자신은 없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진짜 지금 삼성전자의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가 다 알고 있습니다. 그 문제점들을 나열하자고 하면 여러 가지 있겠습니다만 그런 문제점들 중에서 그 하나가 하나라도 개선이 된 거나 돌아가는 게 있냐라고 또 본다면 없거든요. 그러면 그런 것들이 없는 상황에서 단순히 수급적으로 자사주를 매입을 한다고 해서 이것이 주가가 방어가 된다고 우리가 보는 것도 좀 무리는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 기술적 반등은 중간중간 나오면서 한 10% 정도의 반등을 우리가 노려볼 수 있겠습니다만 지금은 어떤 반등을 갖다가 찐반등으로 보기에는 아직까지 무리는 있다. 다만 아직까지 희망은 그래도 약간의 희망은 레거시 쪽에서 좀 발견을 해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추측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네, 우리 이사님께서는 자사주 매입 쪽이 가능성에 기대감을 갖고 계신 것 같고, 사실 SK하이닉스가 오늘 반대의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퀄 테스트 조건부승인의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대표님 생각은 어떠세요?
<최영동 와우넷 대표> 네, 시장에서도 그렇게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일단은 앞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확정적인 내용들이 나온 건 아니긴 하지만 어찌 됐든 승인 자체에 대해서 의미를 좀 두면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만약에 SK하이닉스가 빠지지 않았다고 하게 되면 그 의미 자체가 퇴색이 될 수 있는 것 같은데, SK하이닉스가 어찌 됐든지 간에 지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흐름들이 지금 정반대, 역의 관계를 보여주면서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들이어서 그러한 부분들도 어느 정도 내포가 돼있다. 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가 삼성전자를 볼 때 단순하게 삼성전자의 문제점만을 가지고 지금 시점에서는 얘기를 하는 것은 너무 절반의 해석이 아닌가 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지수가 지금 안 좋잖아요. 지수가 안 좋다는 개념 자체는 외국인들에 대한 매도세가 워낙 우리나라 증시에서 압도적인 흐름들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물론 그 종목에 한해서는 삼성전자가 압도적인 비율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어찌 됐든 국내 증시에 대한 매력도가 떨어지게 되면 외국인들에 대한 자금 자체는 빠져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고요. 그리고 외국인들에 대한 자금 자체가 빠져나간다는 부분들은 삼성전자의 매도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들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놓고 봤을 때 오늘자에 대한 삼성전자에 대한 상승 흐름들은 지금 30일이 넘는 기간에 처음으로 지금 외국인들 9월 초 이후에 순매수 지금 잡히고 있는 상황들이거든요.물론 이제 아직까지 장이 좀 남아있는 상황 속에서 외국인들의 순매수를 확인을 하긴 해야 되겠지만 일단은 매크로 상황으로 놓고 봤을 때 중동에 대한 리스크도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 그리고 점차 다음 주가 미대선이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만큼 불확실성에 대한 해소 시간대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그 부분들에 대해서 국내 증시, 외국인들에 대한 수면 수세가 유입이 되는 그런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는 상황들이고 그리고 삼성전자에 대한 개별적인 이슈들을 제외시키고 나서 지금 0.9 후반대에 진행이 되고 있죠, PBR이. 그렇다고 하기 때문에 청산가치에 근접한 주가이기 때문에 이 정도 가격대에서는 우리가 매수를 해봐도 되지 않겠느냐 이런 심리적인 부분들도 반영이 되고 있어서 단순하게 우리가 엔비디아에 대한 차후에 공급에 대해서 문제점이 생겼을 때 삼성의 HBM을 사용할 거라는 개념도 분명히 중요하겠지만 거기에 플러스 알파는 분명히 시장 역할도 충분히 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AI는 이제 온 디바이스 AI가 본격화되는 국면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애플 인텔리전스 오늘 출시를 앞두고 있고 지금 삼성전자도 AI PC 신제품을 오늘 인텔과 함께 출시를 한다고 하죠. AI가 돈이 되느냐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을지, 어떤 결말로 이어진다고 보세요 이사님?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된다고 보죠 된다고 보는데 캐즘으로 들어간 것 같습니다. 우리 과거에 닷컴버블 한번 말씀을 드려보도록 할게요. 결국 지나고 나서 봤을 때 닷컴은 분명히 우리 세상을 바꿔놨습니다. 방향은 맞았지만 주가 측면에 놓고 봤을 때는 워낙에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급하게 땡겼었는 바람에 주가 측면에서는 거품을 만드는 것도 맞았죠. 그리고 작년에 2차전지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2차전지에 나가는 방향성 자체만 놓고 본다면 지금 여러분도 다 아시겠지만 방향성 자체는 빠르지 않지만 천천히 진행되고 있는 것도 맞거든요. 그렇지만 주가는 항상 그렇지만 기대감을 끌어다가 선 반영시켜서 거품을 만들어놨기 때문에 지금 상당히 오랫동안 쉬어 갖고 있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고요. 마찬가지로 AI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분명히 어느 정도의 거품은 만들어져 있다고 보고 있고요. 세콰이아 캐피탈이 올해 6월에 발표를 한 것처럼 실제적으로 이것이 거품이 아니라면 6천억 달러를 대한 수익을 벌어들여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천억 달러 정도의 수익밖에 벌어지지 못하기 때문에 5천억 달러의 간극은 결국 거품으로밖에 우리가 볼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착각하시는 게 뭐냐면 상장사 보시는데 전 세계적으로 비상장사 쪽으로도 돈이 또 들어가지 않겠습니까? 이런 것들도 다 거품입니다. 어떻게 보면. 왜냐하면 비상장 쪽으로 투자하는 돈 자체가 전부 다 성공하는 것도 아니거든요. 이런 것도 실패하게 되면 다 이것들도 거품으로 끝날 수밖에 없다고 봐야 되겠죠. 그래서 AI 역시도 방향선만큼은 우리가 맞다라 보고 있습니다만 어느 정도의 어떤 캐진 구간으로 들어갔다고 봐도 좀 무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는 수익성, 쉽게 말해서 수익성이 연결되는 것까지는 최소한 2년에서 3년 정도 거리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주 발표되는 빅테크 실적을 주목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빅테크 7개 중에 5곳이 이번 주에 실적 발표를 한다는 거잖아요. 열심히 설비 투자를 지금까지 늘려왔는데 그럼 그 다음이 뭐냐? 돈을 벌고 있는 건 맞느냐? 이런 거에 대한 의구심들이 지금 쌓여 있거든요.
<최영동 와우넷 대표> 그게 후반기 들어서 항상 주가가 올라가게 되면 발목을 잡았던 이슈들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에 화수목을 통해서 빅테크 기업들이 줄줄이 대기를 하고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이런 일정들이 있는 속에서 삼성전자에 대한 반등은 무엇보다도 반갑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고요. 여기서 우리가 고민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일단은 지난번에 한번 엔캐리 청산이 나오면서 상당히 급락을 했었고요. 그리고 그 이전에 빅테크 관련된 종목군들에 대한 흐름들을 좀 보시게 되면 과연 지금 1년 동안 우리가 투자를 하면서 영업이익을 어떻게 거둬들일 것인가 이거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 시작을 하면서 주가가 한 차례 정도 하락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들을 어찌 됐든지 간에 엔비디아가 이겨내줬죠. 블랙엘 여전히 수요 탄탄하다. 그리고 내년도까지도 충분히 우리는 판매 솔드아웃이 됐다라는 얘기들을 좀 해준 상황들이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는 딱 두 가지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가를 끌어올려야 된다고 하게 되면 일단은 첫 번째로 이번 실적을 발표를 하면서 컨퍼런스 콜에서 영업이익에 대한 그러니까 실적이 나왔었을 때 영업이익이 그래도 전분기 대비해서 이 AI를 통한 영업이익이 나와준다고 하게 되면 주가는 반등을 할 거예요 상승을 할 거고요. 그리고 이게 만약에 실적이 안 나온다 하더라도 컨퍼런스 콜에서 우리는 이 AI 산업을 단기간에 승부를 보일 수 있는 산업이 아니고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앞으로 진행을 할 거야 라는 얘기들을 해주게 되면 주가는 올라가게 돼 있습니다. 이 두 가지가 사실은 이번 화수목을 통해서 우리가 컨퍼런스콜을 통해서 확인을 해야 될 상황들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좀 들고요.
<앵커> 좋은 결과를 기대하세요?
<최영동 와우넷 대표> 저는 개인적으로는 엔비디아의 이 발언 수위가 굉장히 저는 긍정적으로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엔비디아가 어찌 됐든지 간에 블랙웰을 잘 판매를 하고 있다는 부분들은 그와 만큼 이 AI 기업들이 여전히 투자에 대한 경쟁이 진행이 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단기간 안에 시장에서 뭔가 폭발적인 영업이익을 만들어주고 시장의 뭔가 이제 그 어닝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부분들은 충분히 시장에서 납득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난 한 차례의 에러 상황들을 통해가지고 그러한 부분들은 시장에서 소화가 됐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는 상황들이고요. 뭐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약간은 좀 출렁임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차후에 시장에서에 대한 뭔가 이제 투심 자체는 오히려 투자 모멘텀들을 좀 꺾지 않는다라는 개념으로 보게 되면 눌림이 있다 하더라도 방향성 자체는 우상에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 않겠느냐라는 관점이고요.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저는 미 대선에 대한 방향성도 중요한 것 같아요. 트럼프도 마찬가지로 여전히 AI 산업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들이고 그리고 이번에 IRA를 통해서 칩스폿도 상당히 많이 개정이 되고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그 부분들을 좀 감안을 해서 보자라고 하게 되면 지금은 단기간에 좀 많이 올라와서 부담감을 느낄 수는 있으시긴 하겠지만 엔비디아에 대한 방해성 자체가 계속적으로 상방향을 찍는다고 하게 되면 빅테크 관련 기업들도 투자 모멘텀들을 기반으로 해서 여전히 우선형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두시면서 보시는 게 좀 맞지 않겠냐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LG엔솔 "4분기 수익성 개선 어려워"
<앵커> 다음은 LG엔솔 확정실적 컨퍼런스 콜이 오늘 진행이 됐는데 4분기에 계절적인 요인도 좀 있었고 일회성 재고조정 이슈 때문에 아무래도 3분기에 이어서 4분기 수익성도 재고 개선되기는 좀 어렵다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직 어떻게 보면 2차전지의 완연한 실적 회복 단계는 아니라는 듯한 느낌인데 지금 테슬라 혼풍을 타고 2차전지주들이 오늘 굉장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이게 캐즘 해소의 어떤 신호탄인 것인지 아니면 살짝 조기 과열된 국면이 있는 건지 어떻게 보십니까?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과열까지는 아니고요 2차전지는 바닥을 잡아 나가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한 8부에서 9부 능선 정도 지나고 있는 것 같고요. 일단은 하지만 반등 강도에 대해서 자신감이 없다고 계속 강조를 드리고 있는 이유는 내년 실적에 대한 부분들 때문입니다. 내년 실적에 대해서 우리가 어느 정도 추정치가 가능하다면 우리가 자신 있게 이 정도까지 나올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좀 사보자 혹은 어느 정도까지 반등이 나올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얘기했습니다만 내년 실적에 대한 추정치가 아직까지 조금 미진하다 보니까 바꿔 말하면 내년 감익에 대한 부분들이 현재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이 되어 있는지에 대해서 자신이 없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바닥은 잡은 것 같은데 다만 여기서 얼만큼 강하게 살 수 있냐는 어떤 그런 자신감이 없다고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오늘의 반등은 사실 말해서 이제 좀 바닥을 잡았다고 어떤 그런 것들이 컨셉이 형성이 되다 보니까 일단은 비워놨던 수급을 채워나가는 과정 때문에 나오는 반등이다라고 제한적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네, 소재 자원 기업들에 대한 관점은 좀 어떻게 보세요? 오늘 포스코홀딩스 남미 최대 규모 리튬 공장 준공 완료했다. 전기차 연 60만 대 생산할 수 있는 양이고 내년 하반기에도 이 공장 준공을 예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간에 어쨌든 중국에 대한 견제는 더 강화될 것이고 그러면 리튬 생산을 내재화한 포스코홀딩스 같은 기업들 앞으로 강력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느냐. 어떻게 보십니까?
<최영동 와우넷 대표> 이거는 개별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그런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업황에 대한 스토리들이 워낙 좋아져야 되는 상황들이고 오늘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LG에너지 솔루션의 실적은 의미하는 바가 좀 크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더군다나 제가 LG에너지 솔루션에 대한 실적 부분들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좀 보고 있는 부분들이 시장에서는 오히려 3분기 실적 나쁘지 않았다라고 평가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컨퍼런스콜을 통해서 LG에너지 솔루션이 4분기 실적 우리 조금은 좀 자신 없다. 그리고 내년도도 마찬가지로 보수적으로 접근하겠다는 부분들을 회사에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회사에서는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업황에 대한 전반적인 사실들을 꾸밈 없이 그냥 100% 전달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오히려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시장에서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거고요. 그렇다고 되면 하부에 걸려있는 소재 관련된 종목군들도 셀 기업이 내년도를 약간은 성장하는 속도 그림들 자체가 시장에서 기대하는 만큼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라는 눈높이를 낮춰주는 상황 속에서 소재 기업들도 어찌 됐든지 그런 흐름들이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놓고 봤을 때 최근에 이러한 1년의 과정들이 꼭 포스코 홀딩스 뿐만 아니고 양극재라든지 음극재라든지 전해액이라든지 이런 쪽에서 다 나오고 있는 내용들이에요.
그만큼 그러한 부분들을 가지고 시장을 끌어올리기에는 저는 제한적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다만 지금 시장에서 좋게 평가를 하고 있는 부분들이 딱 두 가지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거든요. 생각보다 트럼프 집권 시에 IRA에 대한 부분들이 시장에서 좀 오해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전면 폐지가 아니고 축소에 대한 가능성이 있는 거죠. 그런데 축소를 한다 하더라도 여전히 전기차에 대한 성장 흐름들은 지속이 될 것이라는 부분들에 대해서 시장에서 반응을 하는 거고 그리고 단계에 낙폭이 워낙 가했었던 부분들이 좀 있다 보니까 주가에 대한 흐름들이 외국인들 기관도 그렇고 개인 투자자분들도 그렇고 여전히 낮아져 있는 주가에 대해서 훨씬 더 긍정적으로 평가를 내리는 거고요. 그리고 오늘 LG엔솔에 대한 실적 부분들이 반영이 되면서 생각보다 에코나 에코프로 BM이라든지 이런 종목들에 대한 실적 부분들이 다 반영이 된 게 아니냐. 이러한 가능성들로 급격하게 수익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들입니다. 그런 부분들을 놓고 봤을 때 여전히 올해 9월 달과 10월 달에 보여줬던 고점 부분까지 박스권을 그려가면서 진행이 된다고 하게 되면 너무나 해피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와 더불어서 미국의 대선이 끝나게 됐었을 때 저도 마찬가지로 시장에서는 우려했던 부분들이 주가에 다 반영이 된 상황들이기 때문에 오히려 반발 매수에 들어올 수 있는 가능성. 다만 장기적인 흐름들로 놓고 봤을 때 우려하는 부분들은 제가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렸듯이 여전히 저가형 차량을 판매를 했었을 때 이차전지 소재 관련된 종목군들이 시장에서 원하는 만큼의 영업이익을 장기적으로 풀어갈 수 있을 것이냐 이 부분들. 그리고 내년 3월 달에 공매도가 재개가 됐었을 때 글로벌 피어 그룹들과의 밸류 부분에서 과연 우리나라가 이점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인가. 이 부분들을 고민을 하게 되면 지금은 중기적인 관점, 약간 중립적인 관점에 대한 이야기들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근형 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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