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필 하늘 구름 YES 빗방울 NO…8시 미뤄진 비 예보, 1차전 개최 문제 없다? 애타는 KIA+설레는 삼성 [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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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31년 만에 펼쳐지는 한국시리즈가 비 예보 변수에 휩싸였다.
자칫 한국시리즈 1·2차전이 연기돼 시리즈 일정 자체가 밀릴 수 있는 까닭이다.
기상청은 21일 오후부터 22일 오후까지 한국시리즈 1·2차전이 열리는 광주 지역에 비를 예보했다.
한국시리즈 대비 최종 연습경기인 자체 홍백전을 18일 오후 6시에 진행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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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김근한 기자)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31년 만에 펼쳐지는 한국시리즈가 비 예보 변수에 휩싸였다. 자칫 한국시리즈 1·2차전이 연기돼 시리즈 일정 자체가 밀릴 수 있는 까닭이다. 플레이오프에 이어 한국시리즈에도 날씨가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21일 오후부터 22일 오후까지 한국시리즈 1·2차전이 열리는 광주 지역에 비를 예보했다. 오후 2시 30분 기준으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하늘은 구름이 많이 낀 흐린 상태다. 빗방울은 전혀 내리지 않는 상황이라 1차전 정상 개최 가능성이 더 커질 전망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후 8시부터 광주 지역에 비가 시작된다. 시간당 1~2mm 정도 강수량이 22일 오전까지 이어진다. 그리고 22일 오후 2시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 1~2mm 정도 강수량이 22일 늦은 오후까지 계속되는 예보다.
이미 플레이오프 시리즈부터 비가 큰 변수로 작용했다. 삼성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 다음 날 우천 취소로 2차전을 하루 미뤄 소화했다. 그리고 3차전 뒤에도 우천 취소로 하루 휴식을 취하고 4차전에 임해야 했다. 플레이오프 시리즈 동안 연전이 한 차례도 없는 상황이 펼쳐졌다.
물론 두 차례 우천 취수로 2위 자리에서 기다리던 삼성이 불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삼성은 하루 연기된 2차전과 4차전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위기론을 불식했다.
한국시리즈를 앞뒀던 KIA도 비에 영향을 받았다. 한국시리즈 대비 최종 연습경기인 자체 홍백전을 18일 오후 6시에 진행하고자 했다. 하지만, KIA는 18일 오후 광주 지역에 내린 비로 연습경기를 하루 미뤄야 했다.
만약 21일과 22일 우천 취소가 이뤄진다면 1위로 기다렸던 KIA의 이점이 상당 부분 사라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삼성은 플레이오프 시리즈 때와는 반대 입장에서 우천 취소를 애타게 기다리는 분위기다. 우천 취소가 이뤄질 경우 플레이오프 시리즈 MVP인 대니 레예스가 한국시리즈 2차전에 등판할 가능성도 생기는 까닭이다.
거기에 무릎 부상으로 당분간 대타 출전만 할 수 있는 외야수 구자욱의 회복 시간도 조금이나마 벌 수 있다. 여러모로 삼성이 21일과 22일 광주 하늘을 유심히 지켜볼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사진=광주, 김근한 기자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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