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허찬 음주운전..소속사 "활동 중단, 면허 취소될 듯"
이지영 2022. 9. 22. 21:06
그룹 빅톤의 허찬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팀·개인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22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허찬은 지난 20일 오전 지인들을 만나 술을 마신 뒤 귀가를 위해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는 “허찬이 조사가 끝난 뒤 면허 취소 등의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성실한 자세로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허찬은 절대로 하지 말았어야 할 잘못을 한 점에 대해 크게 반성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오늘 이후 팀 및 개인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허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20일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대중과 팬분들께 모범이 되어야 하는 공인으로서 제 행동에 더 책임감을 가졌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찰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큰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되었다”고 고개 숙였다.
한편 빅톤은 다음 달 15∼16일 팬 콘서트 등 앞으로의 일정을 허찬을 제외한 5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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