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호산 가족의 놀라운 닮은꼴 외모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시작은 박호산이 공개한 동생과의 투샷. 머리 색만 다를 뿐, 흡사 복사-붙여넣기 한 듯한 두 사람의 모습에 “쌍둥이 아니냐”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박호산 역시 “지구에서 가장 날 닮은 인간”이라며 농담처럼 소개했지만, 사진을 본 사람들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의 유전자는 한 세대 위에서도 위력을 자랑한다. 박호산이 과거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아버지의 흑백사진 속 모습은 지금의 박호산과 거의 일란성 수준.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환한 미소까지 꼭 빼닮아 ‘호산 심은 데 호산 난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이 외모의 대물림은 아들 박준호까지 이어진다. ‘고등래퍼’ 출신인 박준호는 자신도 “아빠 닮았다는 얘기를 제일 많이 듣는다”고 밝혔을 정도. 실제로 올린 셀카를 보면 입매와 눈매, 분위기까지 아버지를 빼닮은 ‘훈남 DNA’ 그 자체다.

3대에 걸쳐 이어진 ‘복붙 유전자’.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나우무비 에디터 김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