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동시에 은퇴한 톱배우 부부, 8년 만에 조용히 올라온 사진...

TV리포트

배용준보다 익숙한 이름, ‘욘사마’.

2000년대 초반, 일본 전역을 들썩이게 했던 ‘겨울연가’의 주인공이자 한류의 초석을 놓은 대표 스타를 기억하실 텐데요.

당시 일본 관광객들이 ‘준상(배용준) 투어’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고,

공항에는 그를 보기 위한 수천 명의 인파가 몰리곤 했죠.

KBS '젊은이의 양지'

그렇게 글로벌 인지도를 쌓은 그는 이후 ‘태왕사신기’로 정점을 찍었는데요.

이후 연기보다는 사업가의 길을 걸었습니다.

소속사 키이스트를 설립해 후배 양성에 힘썼고, 2015년엔 같은 소속사였던 배우 박수진과 결혼해 세간을 놀라게 했죠.

둘은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어요.

특히 박수진은 결혼 직전까지 활발히 드라마와 예능에 출연하던 상황이었는데요.

배용준 SNS

2017년, 첫 아이를 출산한 후 산후조리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이 일며 방송에서 모습을 감췄죠.

이후 조용한 가정을 선택한 부부는 자녀 둘을 낳고 육아에 전념하며 지냈다고 알려졌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완전히 잊힌 건 아니었어요.

가끔 SNS나 지인의 언급을 통해 근황이 전해지면 매번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곤 했거든요.

SBS 플러스 '솔로라서'

그러던 중 두 사람이 하와이로 이주하여 지내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는데요.

박수진과 함께 활동했던 절친 황정음이 방송에서 “하와이 가서 보고 왔는데, 너무 잘 살고 있더라”라고 밝히면서 정말 하와이에 거주 중임이 확인되기도 했죠.

김성은 SNS

그런데 최근 배우 김성은의 SNS에서 박수진이 포착 됐는데요.

“나의 운동 메이트, 내 절친 쑤”라는 글과 함께 필라테스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한 거죠.

이 때문에 “박수진이 현재 한국에 있는 거 아니냐”는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은퇴했지만 여전히 관심도는 어마어마하단 얘기겠죠.

KBS '연중 플러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결혼 10년 차임에도 ‘이혼설’까지 돌았는데요.

이는 오랜 시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서 생긴 해프닝으로 보입니다.

확인된 사실은 없으며, 지인들 말에 따르면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고 해요.

배용준 SNS

이 정도면 조용한 은퇴가 아니라, “떠나도 계속 불려지는 이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글로벌 인지도, 여전한 대중 관심.

그리고 연예계 복귀 여부까지 끊임없이 주목받는 배용준·박수진 부부.

언젠가 다시 둘의 모습을 작품이나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면, 그야말로 뜨거운 귀환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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