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HD현대마린엔진, 명백화 과매도 구간…상승여력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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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9일 HD현대마린엔진(071970)에 대해 명백한 과매도 구간으로 상승여력이 70%를 상회한다고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으로 커버리지(분석)를 개시했다.
김주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28년 예상 지배주주순이익 2000억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4.5배를 적용했다. 6월 이후 가팔랐던 조정을 반영했으나 상승여력은 70%를 상회한다"면서 "현주가는 명백한 과매도 구간으로, 유의미한 펀더멘털 훼손이 없었고 실적과 수주가 모두 순항하고 있으나 글로벌 대형 선박엔진 메이커를 통틀어 연초 대비 하락률이 가장 가파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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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9일 HD현대마린엔진(071970)에 대해 명백한 과매도 구간으로 상승여력이 70%를 상회한다고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으로 커버리지(분석)를 개시했다.
김주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28년 예상 지배주주순이익 2000억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4.5배를 적용했다. 6월 이후 가팔랐던 조정을 반영했으나 상승여력은 70%를 상회한다"면서 "현주가는 명백한 과매도 구간으로, 유의미한 펀더멘털 훼손이 없었고 실적과 수주가 모두 순항하고 있으나 글로벌 대형 선박엔진 메이커를 통틀어 연초 대비 하락률이 가장 가파르다"고 설명했다.
리레이팅(재평가)을 위해서는 터보차저 쇼티지(공급부족)에 따른 증설, 가스터빈 블레이드 양산 및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벤더 부각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김 연구원은 "멀티플 측면에서 전년도 수준을 회복하려면 촉매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며 "터보차저 증설, 가스터빈 블레이드 양산 및 AIDC 벤더 부각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및 중장기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5972억원으로 HD현대마린엔진이 연초 공시한 가이던스와 유사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예정대로 엔진 2기의 인도가 후행할 것이며 지난해 상반기 체결한 그룹사향 직계약 물량 반영이 시작된다"면서 "평균판매단가(ASP) 성장률 회복을 낙관할 수 있는 배경"이라고 말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액화석유가스(LPG) 이중연료(DF) 엔진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2분기 매출 내 비중이 7% 수준으로 향후 상승여력이 양호하다. 김 연구원은 "특히 그룹사의 최근 수주와 2028~2029 오더북이 LPG운반선(LPGC)에 집중돼 쇼티지 기조가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AIDC 수혜 잠재력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엔진 업종 리레이팅의 핵심은 4행정 중속엔진의 AIDC 진출인데 HD현대마린엔진은 4행정을 직접 생산하지 않아 모멘텀에서 소외돼왔다"면서 "하지만 2024년말부터 HD현대중공업의 힘센엔진에 터보차저의 납품을 시작했다. 그룹사의 데이터센터향 엔진 판매 확대가 HD현대마린엔진의 부품 매출로 연결된다"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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