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가 너무 좋아 다시 배우 활동을 시작한
아역 배우 출신 정운선!

정운선의 연기 인생 함께 살펴 볼까요~?

정운선은 어린 시절 TV에 나오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품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 초등학교 2학년 때 학교 선생님이 “재능이 있어 보인다”라며 부모님께 권유해 아역 배우 오디션을 보며 연기를 시작했다.

정운선은 데뷔 후 주로 EBS 교육 프로그램이나 청소년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그는 TV에 나온다는 사실이 마냥 좋아 6학년 때까지 즐겁게 연기했다고 한다.

정운선은 배우 생활이 즐거웠지만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연기를 그만두어야 했다고 한다.

딸이 평범한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내길 바란 부모님은 촬영 때문에 정운선이 학교를 일주일에 두 번 밖에 출석하지 못하자 연기를 그만두게 했다.

그러나 정운선은 연기에 대한 갈망이 컸고, “평범하게 학교 다니면서 공부해서 대학에 들어갈 때도 연기가 하고 싶으면 다시 시작해라”라는 부모님의 말씀에 고등학교 졸업 후 동국대 연극학과에 입학했다.

연기를 본격적으로 전공한 정운선은 지난 2010년 16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으로 데뷔했다.

첫 뮤지컬이었지만 안정적인 보컬과 연기 실력을 보여준 그는 주로 뮤지컬과 연극에서 활동했다.

그러다 2021년부터는 브라운관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2021년 드라마 ‘해피니스’에서 변호사 남편의 비서 아내인 신소윤으로 분한 정운선은 인간적인 면모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시선을 모으기 시작했다.

지난해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는 배우 박민영의 언니 역인 진태경을 맡아 감수성이 풍부하고 친화력이 좋은 동화 작가로 변신했다.

올 초에는 ‘대행사’ 배원희 역으로 활약했으며, 다음 차기작으로 김태희와 임지연의 만남으로 주목받는 ‘마당이 있는 집’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주인공 김태희의 옆집 여자로 분한 정운선은 흉흉한 소문의 주인공이자 동네 주민들이 모두 기피하는 인물 해수를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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