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 살짝만 스쳐도 엄마 보고싶어져"… '슬픈 젖꼭지 증후군'이 대체 뭐길래

한희준 기자 2025. 12. 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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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가 무언가에 닿으면 우울함을 느낀다는 이들이 있다.

실제 맘카페 커뮤니티에도 '아이가 젖꼭지를 건드리면 우울해진다', '유두 부분을 건드리면 우울해지면서 엄마가 보고 싶다' 등의 글이 올라와 있다.

'슬픈젖꼭지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

우리나라에서는 슬픈 젖꼭지 증후군으로 많이 불리고 있지만, 대한모유수유의사회에 따르면 정확한 명칭은 '불쾌한 젖 사출(射出) 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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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병이?]
클립아트코리아
유두가 무언가에 닿으면 우울함을 느낀다는 이들이 있다. 실제 맘카페 커뮤니티에도 ‘아이가 젖꼭지를 건드리면 우울해진다’, ‘유두 부분을 건드리면 우울해지면서 엄마가 보고 싶다’ 등의 글이 올라와 있다. '슬픈젖꼭지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

우리나라에서는 슬픈 젖꼭지 증후군으로 많이 불리고 있지만, 대한모유수유의사회에 따르면 정확한 명칭은 ‘불쾌한 젖 사출(射出) 반사’다. 아직까지 체계적인 연구가 진행된 건 아니지만 실제 임상적으로 정의된 현상이다. 주로 수유 중인 여성이 겪는다. 평소에는 행복하고 즐거운데 유독 젖 사출때만 불쾌한 감정을 느끼는 게 특징이다.

증상은 수유모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젖 사출 직전에 혹은 아기가 젖을 물면 불안, 두려움, 슬픔, 초조, 우울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찾아온다. 이외에도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과 같은 신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5분 안에 없어지는 게 특징이다.

이런 증상이 생긴다면 '수유 중에 정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라는 생각을 갖고, 자신이 잘못된 케이스가 아니라는 걸 인지해야 한다. 또 ▲TV나 책으로 주의를 돌리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혼자 조용하게 명상을 하는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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