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것' 진짜 맛있어요. 무조건 만들어 드세요.

햇감자 안먹으면 서운해!!

요즘 마트나 시장에 가면 햇감자가 한창 나와 있어요. 햇감자는 갓 수확한 신선한 감자라 껍질이 얇고 수분이 많아서 식감이 부드럽고 촉촉한 게 특징이에요.

햇감자는 저장 기간이 짧아 감자의 자연 단맛이 강하게 느껴지고, 그래서 그냥 쪄 먹어도 아주 맛있죠. 이맘때 감자를 맛보지 않으면 정말 아쉬울 정도예요.

감자전을 만들려면 우선 감자를 잘 골라야 해요. 감자는 껍질에 흠집이 없고, 싹이 나거나 녹색으로 변하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게 좋아요. 싹이 난 감자는 독성이 있을 수 있으니 드시지 마세요.

감자를 갈 때 믹서기나 강판에 갈아서 사용하실 텐데, 갈아낸 감자를 그냥 부치면 반죽이 너무 묽어져서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어요.

믹서로 간 감자를 고운 체에 걸러 윗물을 분리하고, 10~15분 정도 두면 전분이 바닥에 가라앉아요.

이 전분만 따로 모아서 다시 감자와 섞어주는게 포인트에요. 이렇게 하면 전분이 감자전의 찰기와 모양을 잡아줘서 부치기 훨씬 좋아져요.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중불로 예열한 다음 감자 반죽을 한 국자씩 떠서 부쳐 주세요. 너무 큰 전은 뒤집기 어려우니 작고 도톰하게 만드는 게 좋습니다.

불이 너무 세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중불 유지가 필수입니다. 청양고추를 고명으로 올려 매콤한 맛을 더해도 좋고, 매운 걸 못 먹으면 그냥 파 같은 채소로 장식해도 맛있어요.

감자전을 많이 부쳐서 남으면 완전히 식힌 후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시면 2~3일간 신선하게 드실 수 있어요. 다시 먹을 때는 팬이나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데우면 바삭함이 살아나 처음 만든 것처럼 맛있답니다.

햇감자로 만든 감자전은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영양가도 높으니 꼭 만들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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