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맞댄 채 셀카를.. 김수현과 열애설 핀 김새론, 음주운전까지 재조명

지난 24일 오전 1시경 배우 김새론이 배우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개했다가 급히 삭제했다. 해당 사진은 김새론과 김수현이 다정히 볼을 맞대고 있는 사진이었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둘의 열애설이 급격한 속도로 퍼져 나갔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지난 24일 ‘김수현 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온라인에 퍼져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가 사진을 올린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수현은 현재 tvN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인데, 둘의 열애설로 인해 드라마가 역풍을 맞지 않을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ron_sae'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ron_sae'
김새론 음주 운전 이력 재조명
가로수, 변압기 들이받고 도주

김수현과 김새론은 모두 골드메달리스트 소속사의 배우였지만, 김새론은 지난 2022년 12월 계약이 만료되어 현재는 회사가 없다. 한편, 김수현과 김새론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김새론의 과거 음주 운전 이력이 재조명 받고 있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18일 오전 8시경, 강남구 신사동 학동사거리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을 3번 이상 들이받고 도주한 전과가 있다.

김새론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 체포되었지만, 음주 측정을 거부했고, 채혈을 요구했다고 한다. 지상 변압기를 들이 받은 탓에 인근에 있던 상점이 정전으로 가게를 운영하지 못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김새론은 사고를 낸 혐의로 1심에서 벌금 2천만 원을 선고받았다고 하며, 국내 대형 로펌의 대표 변호사 등 총 6명에 이르는 변호인단을 꾸렸음에도 형벌을 피할 수 없었다.

사진 출처 = '뉴스1'
사고 당시 탔던 차량은 디펜더 110
최고가 1억 6천만 원의 고가 차량

김새론이 사고 당시 타고 있던 차량은 검은색 랜드로버 디펜더 110으로 추정되었다. 디펜더 110은 2024년 기준으로 7,740만 원부터 시작하여 트림과 옵션에 따라 1억 6,060만 원까지 올라가는 고가의 차량이다. 2024년형 디펜더 110은 8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된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을 탑재했고, 디펜더의 모든 모델에는 4륜 구동과 잠금 차동 장치가 제공된다고 한다.

2024년형 랜드로버 디펜더 110은 이전 모델과 달리 바디 온 프레임 구조가 아닌 일체형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기존의 솔리드 액슬을 분리된 서스펜션으로 대체했다. 디펜더 110은 럭셔리한 내부로도 유명한데, 특히 Pivi Pro라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실행하는 10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자랑한다.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아래에는 사다리꼴로 확장된 대시보드가 있어 실내 온도와 주행 모드를 조절할 수 있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샾잉'
랜드로버 디펜더 외에도
볼보 XC40, 벤틀리 소유

디펜더 110은 또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는 기본이고, 대시보드 내비게이션 시스템, 6스피커 스테레오, 온보드 와이파이 핫스팟 등 다양한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김새론은 랜드로버 디펜더 이외에도 지난 2020년 tvN의 관찰 예능 ‘온앤오프’에 출연해 볼보 XC40을 운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벤틀리 컨티넨탈을 운전하는 모습을 인증하기도 했는데, 해당 차량은 3억 원이 넘는 고가의 차량이다. 한편, 김새론의 셀프 열애설에도 무색하게 ‘눈물의 여왕’은 드라마 자체 최고 시청률 14.1%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김새론의 행동에 ‘김수현이랑 찍은 사진을 왜 굳이 지금 올리냐’, ‘다른 사람 인생 망치지 말고 조용히 살 수는 없냐’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