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서 자주 보이는 '이 운동기구'… 잘못 쓰면 고관절 다쳐

이해나 기자 2024. 8. 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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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있는 운동 기구들을 매일같이 사용하는 어르신들이 많다.

어르신뿐 아니라 어린이, 젊은 성인들도 간혹 사용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공원에서 흔히 보이는 '하늘걷기(공중걷기)'를 무턱대고 사용했다가 고관절이 다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하늘걷기를 사용할 때는 먼저 손잡이를 잡고, 좌우 발판 위에 발을 한쪽씩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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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흔히 보이는 '하늘걷기(공중걷기)'를 무턱대고 사용하면 고관절이 다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헬스조선 DB
공원에 있는 운동 기구들을 매일같이 사용하는 어르신들이 많다. 어르신뿐 아니라 어린이, 젊은 성인들도 간혹 사용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공원에서 흔히 보이는 '하늘걷기(공중걷기)'를 무턱대고 사용했다가 고관절이 다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하늘걷기는 기구 위에 올라가 걷는 동작을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기구다. 스스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적당히 숨이 차고 등에 살짝 땀이 나는 속도로 움직이면 심폐 기능이 향상되고 살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무릎 관절염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걷기나 조깅에 비해 직접 땅을 디디지 않아, 하중이 적고 무릎관절에 부담이 덜 되기 때문이다.

하늘걷기를 사용할 때는 먼저 손잡이를 잡고, 좌우 발판 위에 발을 한쪽씩 둔다. 평소 균형감각이 좋지 않거나, 낙상 위험이 큰 사람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손을 잡고 올라가는 게 좋다. 발판이 고정돼 있지 않고 앞뒤로 흔들리기 때문에 넘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양손은 어깨 너비로 벌려 손잡이를 잡는다. 허리를 똑바로 펴고 걷는 것처럼 발을 앞뒤로 움직인다. 체력에 따라 10~30분간 한다. 보폭을 크게도, 작게도 할 수 있는데 다리 각도가 90도에 이를 때까지만 다리를 벌리는 게 좋다. 과도하게 다리를 벌려 보폭을 크게 만들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또 평소 어지럼증이 심한 사람은 하늘걷기 기구를 쓰지 않는 게 좋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기구를 이용하기 전, 맨몸 스트레칭을 해야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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