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땅꺼짐’…“지하 상수도관 누수”
김성일 2024. 9. 17.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송도 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서 발생한 땅 꺼짐(싱크홀)은 지하 상수도관 누수가 원인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인천시설공단은 전날 오전 연수구 송도동 센트럴파크 내 인도에서 지름 1.5∼2m 규모의 땅 꺼짐 현상이 발견돼 조사한 결과, 지하 3m 깊이에 매설된 상수도 배관의 연결 지점이 파열되면서 누수와 함께 토사가 유실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상수도관은 센트럴파크 내 공중화장실 등에 연결된 배관이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송도 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서 발생한 땅 꺼짐(싱크홀)은 지하 상수도관 누수가 원인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인천시설공단은 전날 오전 연수구 송도동 센트럴파크 내 인도에서 지름 1.5∼2m 규모의 땅 꺼짐 현상이 발견돼 조사한 결과, 지하 3m 깊이에 매설된 상수도 배관의 연결 지점이 파열되면서 누수와 함께 토사가 유실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공단 측은 배관과 배관 사이를 연결하는 나사가 떨어져 나가면서 물이 샌 것으로 봤다.
해당 상수도관은 센트럴파크 내 공중화장실 등에 연결된 배관이다. 공원 인도 아래 지하 구간에 매설돼 있었으며, 이날 수리 및 복구 작업이 이어졌다.
앞서 송도 일대 도로에서는 지난 6월부터 이달 5일까지 3차례에 걸쳐 상수도관 파열에 따른 누수가 일어났다. 인천시는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 중이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세대분리법에 가로막힌 위기청년 7500여명…“통계 밖엔 더 많아”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
- “한동훈의 4대 요구 수용해야” 커지는 당내 목소리…尹 반응할까
- ‘e스포츠 종주국’ 중국에 뺏기나…후속안 마련 손 놓는 문체부
- “입주 미뤄야 하나” 몸사리는 은행에 답답한 둔촌주공
- “갑을 협상 중재, 멈추지 않아야” 을(乙)지킴이 박주민의 소회 [22대 쿡회]
- 가상자산위 출범해도…현물 ETF 국내 승인 미지수
- “美대선 동전 던지기보다 박빙”…해리스‧트럼프 마지막 날 승률분석도 ‘50대 50’ [2024 미국
- “황톳길 따라 발끝으로 가을 느껴요…”
- ‘꽃놀이패’ 쥔 한동훈, 尹대통령 쇄신 압박‧이재명 1심 판결 생중계 요구
- 저출산 대책 가로막는 복지부...‘다자녀 지원’ 서울런, 정부 눈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