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유도 선수 ‘만두귀’ 많은 이유… 치료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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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유도, 주짓수처럼 격렬한 운동을 하는 선수들의 귀를 보면 만두처럼 부풀어 올라있는 경우가 많다.
일명 '만두귀'라고 부르는데, 정식 의학 명칭은 이개혈종이다.
이개혈종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혈종 섬유화로 이개 모양이 변할 수 있다.
이개혈종의 치료는 고인 혈액을 주사기로 빼내고, 붕대로 연골막과 연골을 압박 처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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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혈종은 이개(귓바퀴)의 연골막과 연골 사이 부분에 혈액이 찬 것을 말한다. 이개혈종이 생기면 가려움증, 가벼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개혈종은 주로 귓바퀴에 강한 힘이 가해지거나 지속적인 마찰에 노출될 때 발생한다. 다만, 임상이비인후과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이개혈종은 특정한 원인 없이도 발생할 수 있다. 가벼운 외상에 의해서도 나타난다. 이개혈종은 피부와 연골이 밀접한 이개의 전면부에 잘 생기고, 후면에는 피부와 연골 사이에 지방이 있어 잘 발생하지 않는다. 지방이 완충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이개혈종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혈종 섬유화로 이개 모양이 변할 수 있다. 심하면 혈액이 찬 나머지 연골에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 혈종을 제거하지 않을 경우 연골이 괴사된다. 이개혈종이 여러 차례 반복되면 이개가 전반적으로 두꺼워지고 딱딱해지기도 한다.
이개혈종의 치료는 고인 혈액을 주사기로 빼내고, 붕대로 연골막과 연골을 압박 처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제대로 압박하지 않으면 빈 곳에 다시 혈액이 차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혈종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메스를 사용해 피부를 절개한 후 내부에 고인 혈액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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