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0만' 2024 KBO리그, 1000만 관중 찍나…한화 14경기 연속 홈 매진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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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가 148경기 만에 200만 관중 고지를 밟았다.
KBO는 27일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가 148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3월 23일 개막한 KBO리그는 4월 9일 70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6일까지 143경기 누적 관중 194만3328명을 동원했다는데 27일 마침내 200만 관중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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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가 148경기 만에 200만 관중 고지를 밟았다.
KBO는 27일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가 148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역대 두 번째로 빠른 관중 동원 페이스로 10개 구단 체제 이후에는 가장 빠른 속도다.
3월 23일 개막한 KBO리그는 4월 9일 70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6일까지 143경기 누적 관중 194만3328명을 동원했다는데 27일 마침내 200만 관중을 달성했다.
27일 잠실 2만3750명, 문학 1만6957명, 창원 1만7891명, 고척 1만5073명, 대전 1만2000명 등 8만5671명이 야구장을 찾아 누적 148경기 관중 202만8999명을 기록했다. 5개 구장 가운데 3개 구장 경기가 매진됐다.
10개 구단 체제에서 200만 관중에 가장 먼저 도달한 것은 2017년(166경기)이다. 역대 최다 관중(840만 명)을 기록한 2017년보다 10경기 이상 덜 치른 가운데 200만 관중을 넘어서며 올 시즌 1000만 관중 달성을 기대하게 했다.
올 시즌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한화 이글스는 이날 14경기 연속 홈경기 매진이라는 KBO 신기록을 세웠다.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두산-한화전)는 오후 4시29분 1만 2000석이 모두 팔렸다. 전날 29년 만에 KBO리그 역대 최다 홈 매진 기록을 갈아치운 한화는 이날 또 새로운 기록을 낳았다.
경기 전까지 6연패 늪에 빠져 8위까지 추락했지만, 한화 홈 팬들의 성원은 변함이 없다. 결국 한화는 이날도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 앞에서 두산을 10-5로 꺾고 긴 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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