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NYPC 2026 개편… AI 기반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로 전환

넥슨이 2016년부터 개최해온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를 올해부터 AI 활용 능력 기반의 전략형 대회로 개편한다.
25일 발표에 따르면 대회 명칭이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맞춰 ‘넥슨 영 프로그래머스 컵(NYPC 2026)’으로 변경된다. 기존 알고리즘 문제 풀이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해 최적의 해를 도출하는 휴리스틱 문제 중심으로 운영 구조를 재편한다. 참가자들이 AI로 전략을 설계하고 정해진 답이 없는 조건에서 실력을 겨루는 방식이다.
참가 부문은 청소년과 대학생으로 이원화했다. 청소년 부문은 만 14세부터 19세까지 단일 트랙으로 통합해 개인전으로 진행하고, 대학생 부문은 팀별 AI 모델 간 대전을 치르는 ‘NYPC 코드배틀’을 정식 트랙으로 신설했다.
기존 1·2차 온라인 예선은 7월 단일 라운드로 통합해 간소화하고 본선 대회는 8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 넥슨은 오는 5월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6월 중 상세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을 공개할 계획이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문제 해결 방식이 한층 깊고 정교해진 만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전략적 사고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NYPC를 통해 참가자들이 AI와 함께 호흡하며 스스로 전략을 설계하고 최적의 해답을 찾아가는 경험을 쌓으며 한 단계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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