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언제부터 예뻤어요?

조회 6762025. 3. 26. 수정

"언제부터 예뻤어?" 돌직구 플러팅

25기 광수의 입에서 나온 이 한마디에 영숙은 웃었다.

돌직구 플러팅은 분위기를 살짝 물들였지만, 둘 사이의 다른 감정은 화면 너머로도 느껴졌다.

#나는SOLO

서로에게 다가간 거리, 그러나 감정은 달랐다

26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SOLO’*에서는 25기 랜덤 데이트 미션이 공개됐다.

조건은 단 하나, “하루 종일 손을 잡을 것.” 제작진의 안내에 따라 광수는 영숙과, 다른 출연자들도 각각 짝을 이루며 데이트에 나섰다.

차 안에서부터 손을 맞잡은 두 사람. 영숙은 “병원 환자들이 다 알아보는 거 아니냐”며 광수의 일상에 궁금함을 드러냈다.

이에 광수는 “말 한마디에 소문이 쫙 퍼졌다. ‘병원 문 닫냐’는 얘기까지 들었다”며 쑥스러운 듯 대답했다.

#나는SOLO

“실없는 것도 물어보세요”그리고 나온 그 말, “언제부터 예뻤어요?”

함께한 식사 자리. 영숙이 “실없는 것도 다 물어보셔도 돼요”라고 말하자, 광수는 주저 없이 던졌다.

“언제부터 예뻤어요?”

순간 장내는 조용해졌고, 영숙은 한 박자 쉬고 “광수님이 저를 본 이후부터요”라고 받아쳤다. 가벼운 농담처럼 오갔지만, 그 한마디에 담긴 온도는 묘하게 엇갈려 있었다.

광수는 “내가 봐야 예쁨이 존재하니까”라고 덧붙이며 웃었고, 대화는 다시 평온하게 이어졌다.

#나는SOLO

말은 닿았지만, 마음은 아니었다 25기의 진짜 시작은 지금부터

잠깐의 손잡음, 그리고 가벼운 농담. 서로를 향한 호기심이 있었지만, 그 마음이 머무를 자리는 아니었다.

광수의 ‘언제부터 예뻤냐’는 직진 멘트는 그 순간만큼은 로맨틱했지만, 그 여운은 오래가지 않았다.

이제 본격적인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누군가는 설레고, 누군가는 뒤돌아선다. ‘나는 SOLO’의 묘미는, 언제나 그 엇갈림 사이에 있다.


Copyright © 2025 뷰티패션알리미 All rights reserved.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런 콘텐츠는 어때요?

최근에 본 콘텐츠와 구독한
채널을 분석하여 관련있는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려면?

채널탭에서 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