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대남 쓰레기 풍선 또 부양…수도권 이동 가능성↑”

정혜선 2024. 10. 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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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열흘 만에 또 다시 남쪽으로 날려 보냈다.

 2일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새벽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은 지난달 22일 이후 열흘 만이다.

합참은 지난달 23일 "북한의 계속된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우리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군은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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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에서 쓰레기 풍선이 떠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열흘 만에 또 다시 남쪽으로 날려 보냈다. 

2일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새벽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풍향 고려 시 풍선이 경기 북부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은 지난달 22일 이후 열흘 만이다. 합참은 지난달 23일 "북한의 계속된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우리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군은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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