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G car, 벚꽃 시즌 카셰어링 트렌드 발표

조회 02025. 4. 4.

- 최근 3년간 벚꽃 개화 후 7일 기점으로 차량 대여 수요 및 대여 시간, 주행 거리 증가
- 벚꽃 만개하는 4월 첫째 주 이동 가장 활발, 이용층 전 연령대 확대 및 중대형 승합차 인기
- 봄꽃 드라이브 위한 맞춤 할인 쿠폰∙∙∙대여료 최대 7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

<카매거진=최정필 기자 choiditor@carmgz.kr>

롯데렌터카 G car가 벚꽃 시즌 카셰어링 이용 트렌드를 발표했다. 올해 벚꽃 개화는 3월 하순 제주도를 시작으로 4월 초순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렌터카 G car가 최근 3년간 봄 벚꽃 시즌 차량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화 후 7일을 기점으로 차량 대여 수요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 car의 차량 대여 건수는 개화 전 대비 15.4% 증가했으며 평균 대여 시간과 주행 거리도 각각 7.5%와 6.3% 늘어났다. 벚꽃 명소를 방문하기 위해 더 오래, 더 멀리 이동하는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벚꽃 개화 시기가 다가올수록 서울·경기 지역의 차량 대여가 눈에 띄게 증가해 근교 벚꽃 명소를 찾아 나서는 수도권 고객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 전국적으로는 벚꽃이 만개하는 4월 첫째 주에 차량 대여가 가장 활발했으며 올해 역시 4월 첫째 주 주말인 5일과 6일이 여행 대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만한 점은 벚꽃 시즌의 카셰어링 수요가 전 연령대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30~50대 회원들의 평균 대여 시간과 주행 거리가 개화 이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대여 건당 주행 거리는 개화 시기 전보다 최대 30%까지 늘어났다.

차종 선택에도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개화 시기 이후에는 토레스, 투싼, 쏘렌토, 카니발과 같은 중대형 SUV와 승합차의 인기가 크게 올라 평균 20% 이상 대여 건수가 증가했다. 여럿이 이동하는 등산이나 골프, 벚꽃놀이 등을 위한 장거리 여행 수요가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

KTX 역이나 공항 등 교통 거점에서의 차량 대여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장거리 운전 대신 여행지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한 후 G car를 타고 벚꽃을 구경하는 여행 방식이 자리를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롯데렌터카 G car에서는 이러한 봄꽃 시즌 카셰어링 이용 트렌드에 맞춰 드라이브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쿠폰을 준비했다. 장거리 이동이 많아짐에 따라 대여 기간별 할인 쿠폰을 세분화했다. ▲[1박2일] 30시간 이상 대여 시 대여료 60%∙보험료 50% 할인 ▲[2박3일] 2일 10시간 이상 대여 시 대여료 65% 할인 ▲[3박4일] 3일 10시간 이상 대여 시 대여료 65%∙보험료 50% 할인 ▲5일 이상 대여 시 대여료 7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전 연령대에서 봄꽃 여행 등 특별한 이벤트를 즐기기 위한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벚꽃 시즌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해 차량 배치 최적화와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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