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아직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서 뿌듯해요"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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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한국시간)부터 31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이 펼쳐졌다.
또 김효주는 "LPGA 투어에서는 17개월만에 우승이라 저 스스로도 매우 기쁘고,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한 듯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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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8일(한국시간)부터 31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이 펼쳐졌다.
최종합계 22언더파의 성적을 낸 김효주 프로가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우승을 확정한 직후 인터뷰에서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문을 열면서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유지하려고 했고,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효주는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 그만큼 자신감도 있었다"고 선전한 이유를 밝혔다.
또 김효주는 "LPGA 투어에서는 17개월만에 우승이라 저 스스로도 매우 기쁘고,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한 듯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강조했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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