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 서소문 사고 희생자 빈소 조문 "안전확보 방안 마련할 것"
오세훈 "사고 원인 철저 규명할 것"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7일 서소문고가도로 철거현장 붕괴사고 희생자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오 후보는 "잇따른 희생자 발생 소식에 무거운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면서 "공사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오 후보 캠프에 따르면 오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3시께 서울 중구 소재 국립중앙의료원 등에 마련된 서소문고가도로 철거현장 붕괴사고 희생자 빈소를 비공개로 방문해 조문했다.

앞서 전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고가차도 철거현장에서 고가차도가 붕괴해 작업자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오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오 후보는 이와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울시와 관계 당국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구호 조치에 총력을 다해 달라"면서"아울러 현장 작업자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며 사태가 온전히 수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후 발생한 수서역 인근 배수관로 정비현장 매몰사고 희생자에 대해서도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이날 오후엔 서울 강남구 수서역 인근 아파트 배수관로 정비현장에서 60대 남성 인부 1명이 토사에 깔린 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진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오 후보는 "수서동 하수관로 공사 현장 매몰사고로 인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던 작업자가 안타깝게도 운명을 달리했단 비보를 접했다"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오 후보는 "관계 기관은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와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유가족에 대한 지원책 역시 면밀히 살펴봐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식 빼서 적금 갈아탄다고?"…최고 연 19.4% 금리, 내달 22일 나온다
- 女화장실 줄 길다고 男화장실 들어간 여성들…"남자가 하면 성추행 아니냐" 시끌
- "돈 숨겨줘" 했는데…수첩 속 현금서 나온 DNA에 덜미
- 부산 대표 음식인데…"세계에서 가장 위험" CNN이 지목한 한식 정체
- "같은 사람인가"…버스 의자 사이 숨겨진 '칼날'에 홍콩 경찰 수사 착수
- "하루 2잔만 마셔도 혈압이 뚝"…2주만에 고령층 혈압 잡은 '이 주스'
- '538% 급등' 진짜 돈 복사기 따로 있었네…삼전닉스 제친 대형주 있다
- 두 달여 전 나온 갤S26 "공짜입니다"…치열해진 이통3사 지원금 경쟁
- "지금 당장 이사 가세요"…곧 통째로 사라질 위기라는 인구 36만 '이 도시'
- "엄마, 홍콩 간다는 게 무슨 뜻이에요?"…어린이집서 보낸 부부의 날 황당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