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보다 덩치 더 커진 벤틀리.. "갑자기 조각 됐다고..?"

유튜브 #윌벤져스

샘 해밍턴 가족이 유튜브로 돌아왔다. 지난 4일 ‘윌벤져스’ 채널에 ‘돌아온 윌리엄 벤틀리! 인사 올림미다’라는 영상이 올라오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오랜만에 만난 제작진에게 장난을 던지며 분위기를 풀었다. 키도 크고 덩치도 자랐지만, 엉뚱한 매력은 여전했다. 아이들을 바라보던 샘 해밍턴은 “나이만 먹었지 똑같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로서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는 “피곤하게 지냈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왜 출장을 자주 가는지 알 것 같다”는 농담까지 더해지며 분위기는 한층 유쾌해졌다.

벤틀리는 현재 29.3kg. 형보다 몸무게가 더 나간다는 말에 윌리엄이 “운동을 안 해서 그렇다”고 귀띔했다. 윌리엄은 요즘 아이스하키를 배우며 두 차례 대회 우승까지 차지했다. 황금 스케이트 트로피도 손에 넣었다.

유튜브 #윌벤져스

허벅지 근육 대결도 벌어졌다. 힘을 잔뜩 준 윌리엄의 다리에 비해, 벤틀리는 아무리 애써도 결과는 확연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유튜브에 대한 기대도 전해졌다. 어떤 콘텐츠를 만들게 될지 아직 정해진 건 없지만, 아이들이 스스로 해보겠다고 나서 흥미롭다는 반응이었다.

영상 말미엔 구독자 10만 공약도 등장했다. 윌리엄은 초록색, 벤틀리는 파란색 머리 염색을 예고했다. 샘 해밍턴은 처음엔 수염을 깎자는 제안을 거절했지만, 결국 빨간 머리 염색으로 의견을 모았다.

2013년 결혼한 샘 해밍턴은 윌리엄(2016년생), 벤틀리(2017년생)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제는 유튜브에서 새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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