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기고] 커피만 마시는 아침? 비타민C 풍부한 키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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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음식을 비롯한 가당 음료와 커피가 현대인의 식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한국인의 건강에 경고등이 켜졌다.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가공식품 속 유해물질이 끼치는 손상을 중화시킨다.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C 섭취를 위해 보충제에 의존하고 있다.
비타민C가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다른 미량 영양소들과의 상호작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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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음식을 비롯한 가당 음료와 커피가 현대인의 식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한국인의 건강에 경고등이 켜졌다.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층의 지혜로운 식단 관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현실은 최근 뉴질랜드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가 진행한 '키위로 활력 위로!' 캠페인에서도 볼 수 있다. 캠페인에 따르면 커피는 20~40대가 가장 많이 섭취하는 음식 상위 3위 안에 들었다. 반면 중장년층은 과일, 샐러드 등 신선식품 위주의 건강한 식단을 보였다. 이는 단순히 세대 차이가 아니라, 우리의 식문화가 얼마나 빠르게 그리고 심각하게 변질됐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가공식품에는 수많은 식품첨가물이 들어있다. 이는 우리 몸에 다양한 형태의 손상을 입힌다. 비타민C 섭취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가공식품 속 유해물질이 끼치는 손상을 중화시킨다. 면역세포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우리 몸의 방어체계도 강화한다. 여기에 활력 증진, 피로 해소, 노화 방지 등 인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C 섭취를 위해 보충제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과일·채소 섭취를 통해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타민C가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다른 미량 영양소들과의 상호작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과일과 채소에는 이러한 영양소가 균형 있게 들어있어 비타민C의 흡수와 작용을 돕는다. 이런 맥락에서 썬골드키위가 주목받고 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필 굿 스터디'에 따르면 과일·채소의 신선식품을 섭취한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정서적 웰빙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썬골드키위의 이점을 고려할 때, 가족 전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키위 섭취를 권장한다. 특히 썬골드키위는 달콤하면서도 혈당지수가 낮아 아이들 간식으로도 적합하다. 영양소 밀도가 높아 성인은 두 알, 아이는 한 알 정도만 섭취해도 충분한 영양은 물론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키위를 더 맛있게 즐기는 비결은 숙성 정도를 잘 파악하는 것이다. 키위는 후숙 과일이므로 손으로 살짝 눌렀을 때 말랑하고 탄력이 느껴지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상태다. 키위는 다른 과일과 따로 보관하는 게 좋다. 다른 과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키위 숙성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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