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동서발전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발전 사업 계약

조회 5522025. 3. 9.
11개 산단 71억원 규모 수주

태양광 모듈 업체인 신성이엔지가 70억원대 태양광발전 사업을 수주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신성이엔지는 한국동서발전과 전국 11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 계약을 맺었다고 최근 공시했다. 내년 11월까지 지붕 위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구축해 운영하는 내용이다. 전체 사업액 94억원 중 71억원이 신성이엔지의 매출로 잡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성이엔지는 산업단지 재생에너지 전환사업에서 잇달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8월 한국동서발전이 발주한 161억원 규모의 산업단지 태양광발전 설비 구축사업을 따냈다. 이어 군산산업단지에서 3.5㎿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사업을 맡았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2050년까지 기업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 100’ 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위상이 강화됐다”며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단지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철강금속신문 .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런 콘텐츠는 어때요?

최근에 본 콘텐츠와 구독한
채널을 분석하여 관련있는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려면?

채널탭에서 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