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 먹고, 칼로리도 제한 없이… 그런데도 살 빠지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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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식습관을 추구하는 '안티 다이어트' 방법이 체중 및 허리둘레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를 주도한 팀 스펙터 교수는 "몇몇 다이어트 식단은 칼로리를 지나치게 제한하거나 저지방 식품 위주의 식사를 권고하는 등의 형태라 이행률이 낮아 장기적인 체중 감량 효과를 얻긴 어렵다"며 "안티 다이어트는 사람들이 더 쉽게 실천할 수 있으며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고 배고픔을 덜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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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다이어트는 고섬유질 식품을 기반으로 한 체중 감량 요법으로, 칼로리 계산이나 제한하는 식품 등이 없는 게 특징이다. 다만 식단에 ▲기름진 생선 ▲통곡물 ▲견과류 ▲씨앗류 및 콩류를 포함해 섬유질을 풍부하게 섭취한다.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평균 체질량지수(BMI)가 34인 비만 성인 347명을 비교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18주간 ▲안티 다이어트 참여군 ▲대조군(적정 체중에 맞는 표준 식단 준수)으로 분류됐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혈중 지방, 혈당,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수치를 측정했다.
분석 결과, 안티 다이어트를 실천한 사람은 허리둘레가 평균 6.3cm 감소했고 체중이 평균 2.17kg 줄어들었다. 대조군은 허리둘레가 평균 5.35cm 감소했고 체중이 0.3kg 줄어들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안티 다이어트군이 대조군보다 약 0.3mmol/L 더 감소했다. 안티 다이어트 참여자들은 대조군보다 배고픔을 덜 느끼고 수면 질이 더 높았다.
연구팀은 안티 다이어트를 실천하면서 고섬유질 식품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베타글루칸 등의 영양소가 다이어트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수용성 섬유질인 베타글루칸은 장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노폐물을 배출함으로써 장내 미생물 균형을 건강하게 유지하기도 한다.
연구를 주도한 팀 스펙터 교수는 “몇몇 다이어트 식단은 칼로리를 지나치게 제한하거나 저지방 식품 위주의 식사를 권고하는 등의 형태라 이행률이 낮아 장기적인 체중 감량 효과를 얻긴 어렵다”며 “안티 다이어트는 사람들이 더 쉽게 실천할 수 있으며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고 배고픔을 덜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Nature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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