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크-요케레스 투톱으로 무승' 월드컵 본선행 어려워진 스웨덴, 역사상 처음으로 감독 경질

윤효용 기자 2025. 10. 1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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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진출이 사실상 좌절된 가운데, 욘달 토마손 감독을 경질했다.

스웨덴축구협회장 시몬 아스트룀은 "이번 결정은 기대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는 사실에 기반한다. 3월에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으며, 월드컵 결승에 진출하도록 최상의 조건을 확보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 이런 맥락에서 새로운 국가대표팀 감독을 포함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라고 경질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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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달 토마스 감독. 스웨덴축구협회 캡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진출이 사실상 좌절된 가운데, 욘달 토마손 감독을 경질했다. 


14일(한국시간) 스웨덴 예텐보리의 울레비 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B조 4차전을 치른 스웨덴이 코소보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스웨덴은 유럽 예선 B조 최하위에 머물면서 사실상 탈락이 확정됐다. 유럽 예선은 각조 1위만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2위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갖는데, 스웨덴은 4경기 동안 1무 3패로 승점을 1점 따는데 그쳤다. 남은 2경기에서 2위를 할 수 있는 산술적인 가능성은 있지만 현지 매체들은 스웨덴의 본선 진출이 어려워졌다고 보고 있다. 


스웨덴의 부진은 예상 외다. 유럽 전체로 봐도 나쁘지 않은 스쿼드를 보유했기 때문이다. 우선 리버풀과 아스널에서 뛰고 있는 알렉산데르 이사크, 빅토르 요케레스 투톱을 보유하고 있고 뉴캐슬유나이티드 윙어 안토니 엘랑가, 토트넘홋스퍼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 등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사크와 요케레스는 이번 예선에서 2골에 그쳤고, 이날 코소보를 상대로도 동점골 기회들을 여러 번 놓쳤다. 


알렉산더 이삭(왼쪽, 스웨덴 축구대표팀). 게티이미지코리아

코소보전 패배에 토마손 감독도 할 말을 잃었다. 그는 "좋지 못했고, 끔찍한 결과였다. 정말 마음이 아프다"라며 "골을 넣는 법을 잊어버렸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라며 공격수들의 부진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경질 압박에 대해서는 "저는 스웨덴축구협회와 계약을 맺었고, 현재 예선 중이다"라며 답을 피했다. 


스웨덴축구협회가 곧바로 칼을 빼들었다. 스웨덴축구협회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회는 욘달 토마손 감독을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월드컵 예선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데 따른 것이다. 토마손 감독의 직은 즉시 종료된다"라고 발표했다. 


스웨덴축구협회장 시몬 아스트룀은 "이번 결정은 기대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는 사실에 기반한다. 3월에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으며, 월드컵 결승에 진출하도록 최상의 조건을 확보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 이런 맥락에서 새로운 국가대표팀 감독을 포함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라고 경질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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