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환아 돕기부터 환경 보호까지…나눔과 환원 정신 실천
[이포커스] 유한양행이 창립 99주년을 맞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오랜 기간 환경 보호, 지역 사회 취약 계층 지원, 생물 다양성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유한양행은 최근 사업장별 봉사단 운영 및 월별 임직원 참여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여 환아들의 건강하고 위생적인 투병 생활을 지원했다. 3월에는 전 사업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모아진 헌혈증을 소아암 환아들에게 기증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4월에는 서울 노을공원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무 심기 활동을 통해 도시 녹지 조성과 탄소 저감에 기여할 예정이다.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해 자연과의 공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생물 다양성 탐구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유한양행의 대표 제품 ‘안티푸라민’과 ‘해피홈’을 활용한 ‘나눔 박스’ 제작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온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외에도 유한양행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봉사단을 사업장별로 상시 운영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아동 및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동물 보호, 취약 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의 재능을 활용한 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 낭독 봉사단, 취약 계층에게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하는 제빵 봉사단, 시각 장애인과 함께 달리는 가이드 러너 봉사단, 유기견 및 유기묘 봉사단 등 각 사업장별 특색을 살린 봉사단들이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유한양행 임직원들의 봉사 활동 참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참여율이 감소하기도 했지만 2024년 연간 봉사 활동 참여 연인원이 3,000 명을 넘어서는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양행은 창립자이신 유일한 박사님의 사회에 대한 나눔과 환원 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포커스 김성윤 기자 syk@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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