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측 “황재균과 다름 극복 못하고 별거 끝 이혼 합의”[전문]

박세연 2024. 10. 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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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황재균. (사진=SNS, IS포토)
그룹 티아라 지연이 황재균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직접 밝혔다.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은 5일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연과 황재균은 2022년 12월 결혼했으나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다음은 지연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지연입니다.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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