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나무 '몸' 뚫고 지나갔지만, 생존… 러시아 30대 男 무슨 사고였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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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나무가 몸을 관통하는 사고를 당했지만 다행히 목숨을 건진 러시아 30대 남성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유형지 교도소 작업실에서 목재 기계를 작동하던 수감자 니콜라이 제트(34)가 두꺼운 나무 기둥이 몸을 관통하는 사고를 겪었다.
거대한 말뚝이 풀리면서 나무 기둥이 그의 왼쪽 복부에서 오른쪽 가슴까지 뚫어버린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각선으로 남자의 몸을 관통한 거대한 나무 기둥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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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유형지 교도소 작업실에서 목재 기계를 작동하던 수감자 니콜라이 제트(34)가 두꺼운 나무 기둥이 몸을 관통하는 사고를 겪었다. 거대한 말뚝이 풀리면서 나무 기둥이 그의 왼쪽 복부에서 오른쪽 가슴까지 뚫어버린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각선으로 남자의 몸을 관통한 거대한 나무 기둥을 볼 수 있다. 그는 사고 이후 즉시 응급처치를 받았고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내부 장기가 손상돼 중증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사고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니콜라이 제트가 안전 규칙을 어겼는지에 대한 사건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다.
사람이 거대한 물체로 인해 관통상을 당했을 때는 빠른 응급처치가 중요하다. 치료 시간이 지연되면 이후에 적절한 의료 처치를 받더라도 손상 부위가 정상 기능을 회복하지 못하고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산소가 잘 공급되지 못하거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뇌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심장이나 간 등 각종 장기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게 된다. 특히 고령의 경우, 각종 만성질환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가 많아 응급 상황에 처할 위험이 높다. 몸 관통 외상 사고는 드물지만 건설 노동자들 사이에서 비교적 더 많이 발생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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