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내가 입당시켜”…명태균, 허위사실 유포 고발당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고발당했다.
이 시의원은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대선 후보 단일화를 시켰다' '(윤 대통령을 국민의힘에) 입당시켰다'고 주장했으나 명백한 허위"라고 밝혔다.
명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국민의힘 입당 시기를 조언했다거나 지난 대선 후보 단일화에 역할을 했다는 식의 주장을 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고발당했다.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10일 오후 서울경찰청에 명씨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 시의원은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대선 후보 단일화를 시켰다’ ‘(윤 대통령을 국민의힘에) 입당시켰다’고 주장했으나 명백한 허위”라고 밝혔다.
그는 “대선 후보의 입당이나 단일화는 전문가나 학자, 당의 주요 인사들의 조언과 논의를 통해 결정되는 것”이라면서 “명씨의 허위 주장으로 인해 여론이 왜곡되고 진실이 호도돼 사회 혼란이 우려된다”며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명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국민의힘 입당 시기를 조언했다거나 지난 대선 후보 단일화에 역할을 했다는 식의 주장을 폈다.
앞서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이 커지자 대통령실은 지난 8일 윤 대통령과 명씨 사이엔 별도의 친분이 없으며, 대선 전인 2021년 국민의힘 정치인이 명씨를 데려와 자택에서 두 차례 만났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창고에 둔 현금 68억 도난” 신고…관리인이 범인이었다
- “올케, 내가 안락사시켰어” 조카 던진 고모, 끔찍 발언
- 등 40㎝ 베인 부산 중학생… 병원 못 찾아 대전까지
- 최태원 차녀 민정씨 남편은…미국인 해병대 장교
- 문다혜, ‘위험운전치사상’ 추가될 수도…“피해차주 통증”
- “ㄱ이 ‘기억’이라뇨?”… 한글날 KBS 자막 실수 논란
- 불 탄 트럭에 ‘백골 시신’…현장 보고도 발견 못 한 경찰
- 각 세우는 한동훈 “김여사 공개활동 자제 필요하다 생각”
- [단독] ‘일본도살인’ 피해 유족, 가해자 신상공개 법원에 요청
- 이천수, 홍명보 직격…“월드컵 예선 2연패 땐 경질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