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제조기' 임영웅, 광주콘서트 대기 중 쓰러진 母 후속조치 놀라워

'미담 제조기' 임영웅, 광주콘서트 대기 중 쓰러진 母 후속조치 놀라워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 이미지 나남뉴스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에서 입장 대기 중이던 중년 여성이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현장 스태프의 빠른 조치로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소방본부는 어제(7일) 오후 3시 41분쯤 임영웅 콘서트가 열리는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50세 관람객 A씨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119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현장으로 출동해 A씨에 대한 응급 조치를 실시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평소 앓고 있던 협심증에 의해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금은 의식을 회복해 생명에 지장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콘서트 입장 대기 중이었던 A씨는 오후 3시 50분쯤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다. 이에 현장에 있던 경호원과 스태프는 신속히 A씨에 응급조치를 취하고 그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콘서트 관계자는 오후 5시까지 병원에서 대기하며 일부 병원비까지 지원하는 등 세심하게 살폈다.

A씨 딸은 “정말 감동이었던 건 콘서트 중에 쓰러진 것도 아니고 기다리면서 쓰러졌는데도 이렇게까지 챙겨준 게 너무 감사했다”며 “심지어 전남대병원으로 이송하기 전에 결과에 이상 없다면 무리 가지 않게 콘서트 관람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하셨다. 정말 멋있는 사람들”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A씨 딸은 “우리 가족 모두 다 엄마가 영웅이 보려고 너무 설레서 심장이 너무 빨리 뛴 것 때문에 쓰러진 게 아닐까 생각했다”며 “임영웅 정말 멋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다들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A씨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158만명' 구독자 돌파

이미지 출처 = 임영웅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58만명을 달성했다.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지난 5일 기준 구독자 158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 11월 26일 구독자 157만 명 달성 후 39일 만에 1만명을 추가하면서 기록 경신을 했다.

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다양한 일상생활과 커버 곡, 무대 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되며, 5일 기준 총 708개의 영상이 올라가 있다. 누적 조회 수는 22억9천만뷰를 기록하고 있고, 1000만 뷰 영상만 74개에 이른다. 서브 채널인 숏츠 채널은 구독자 30.6만명에 205개의 영상이 올라왔고 누적 조회수도 1억뷰를 넘어섰다.

현재 임영웅은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열고 2024년 새해 활동을 시작했다.

임영웅은 광주 콘서트에서 다양한 세트리스트, 밴드 세션의 풍성한 사운드, 댄서팀의 힘 있는 안무, 고화질 대형 전광판 등을 선보인다. 그는 공연 중간 미니 토크 콘서트 '임영웅의 스페이스'도 열고 관객과의 소통할 예정이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