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입이 즐거운 이색 짜장면 맛집 3
COSMOPOLITAN 2024. 9. 16. 09:01
해물, 스테이크, 소 곱창까지 이게 말이 되는 조합?
산타의 돌짜장 | 250 산타 돌짜장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산타의 돌짜장은 지글지글 끓는 250도 돌판에 짜장면과 양념게장을 얹어낸 메뉴로 유명하다. 양념게장은 꽃게 중 으뜸으로 손꼽히는 연평도 꽃게만을 사용한다. 맛이 어떨까? 돌짜장에 게장 양념을 바르고, 그 위에 게살을 쭉 짜서 한 입하면 극락이다. 느끼하고 달콤한 짜장면 위에 짭조름한 게장을 얹었으니 말 그대로 단짠의 정석인 셈.
무탄 | 스테이크 트러플 짜장면
SNS상에 화제를 일으킨 이곳은 저세상 비주얼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인 ‘스테이크 트러플 짜장면'은 큼지막한 스테이크가 올려진 비주얼에 한번, 테이블에 올려놓은 순간부터 향긋하게 퍼지는 트러플 향기에 또 한 번 감동하고 마는 음식. 깔끔한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상차림으로도 잘 알려진 곳이라 부모님과 효도 외식 스폿으로도 제격이다.
창화루 | 소 곱창 짜장면
홍콩 감성의 중국집 창화루는 ‘소 곱창 짜장면'이 유명하다. 간짜장 위에 튀긴 소 곱창과 파채가 올라갔다. 곱이 꽉 찬 소곱창에 짜장면이 느끼할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통고추 가루가 킥이다. 매콤, 달달, 짭짤한 맛이 한번에 입 안으로 들어오는 천국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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