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 제거"

권현지 2024. 9. 28.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이 28일(현지시간)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전날 헤즈볼라 지휘부 회의가 열린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다히예 지역을 정밀 공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공습으로 헤즈볼라 남부전선 사령관 알리 카르키 등 일부 지휘부도 함께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익명 헤즈볼라 소식통은 AFP통신에 전날 저녁부터 나스랄라와 연락이 끊긴 상태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다히예 공습

이스라엘군이 28일(현지시간)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레바논의 이슬람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P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전날 헤즈볼라 지휘부 회의가 열린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다히예 지역을 정밀 공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공습으로 헤즈볼라 남부전선 사령관 알리 카르키 등 일부 지휘부도 함께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익명 헤즈볼라 소식통은 AFP통신에 전날 저녁부터 나스랄라와 연락이 끊긴 상태라고 밝혔다. 나스랄라는 1992년부터 32년간 헤즈볼라를 이끌어 온 인물이다.

한편, 레바논 보건부는 이번 공습으로 6명이 사망하고 9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